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꼭 알아야 하는 한국어 문법

꼭 알아야 하는 한국어 문법

김원경, 고창수 (지은이)
한국문화사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000원 -0% 2,500원
500원
12,000원 >
9,000원 -10% 2,500원
0원
1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000원 -10% 400원 6,800원 >

책 이미지

꼭 알아야 하는 한국어 문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꼭 알아야 하는 한국어 문법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문법론/통사론
· ISBN : 9788968173417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16-03-30

책 소개

한국어 문법의 얼개를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그 요목만을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한국어를 중심으로 기술하였기 때문에, 한국어 사용자들이 이를 통하여 자신의 언어 행위를 객관화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목차

머리말

I. 문법
1. 문법이란?
2. 문법의 구성단위
2.1. 단어와 품사
2.2. 접사
3. 문장의 구조

II. 품사
1. 명사, 대명사, 수사
1.1. 명사
1.2. 대명사
1.3. 수사
2. 동사, 형용사
2.1. 동사
2.2. 형용사
3. 관형사, 부사
3.1. 관형사
3.2. 부사
4. 감탄사, 접속사
4.1. 감탄사
4.2. 접속사

III. 단어의 형성
1. 파생어
1.1. 품사를 바꾸지 않는 파생
1.2. 품사를 바꾸는 파생
1.2.1. 명사 파생
1.2.2. 동사 파생
1.2.3. 형용사 파생
1.2.4. 부사 파생
2. 합성어
2.1. 합성 명사
2.2. 합성 동사
2.3. 합성 형용사
2.4. 합성 부사

IV. 단어의 활용
1. 활용어미
1.1. 어말어미
1.1.1. 전성어미
1.1.2. 연결어미
1.1.3. 종결어미
1.2. 선어말어미
2. 조사
2.1. 격조사
2.1.1. 주격조사
2.1.2. 목적격조사
2.1.3. 속격조사
2.1.4. 보격조사
2.1.5. 도구격조사
2.1.6. 처소격조사
2.1.7. 공동격조사
2.2. 보조사

V. 성분어와 절
1. 성분어의 종류와 기능
1.1. 주어
1.2. 서술어
1.3. 목적어
1.4. 보어
1.5. 부사어
1.6. 관형어
1.7. 독립어
2. 절의 구성과 종류

참고문헌
문법용어집
영문대조표
찾아보기

저자소개

고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원 현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저서: 한국어와 인공지능, 한국어의 접사 체계, 자실연산문법이론, 한국어의 역사와 문화, 신라향가의 표기 원리, 인공지능 대화시스템연구(공저),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공저) 등
펼치기
김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수원대학교 교수/문법론 전공 고려대학교 문학박사 주요 저서 정보처리문법의 이해 한국의 격 소통을 위한 한국어 문법(공저) 교양인의 화법과 대학 글쓰기(공저) 쉽게 읽는 한국어학의 이해(공저) 꼭 알아야 하는 한국어 문법(공저)
펼치기

책속에서

Ⅰ. 문법
1. 문법이란?
문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왜 존재하는가? 그 해답은 언어 자체에 있다. ‘언어’라는 존재가 이미 체계적인 것이기에 문법은 자연스럽게 그 안에 녹아있다. 문법은 언어 현상을 일부러 난해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복잡한 언어 현상을 요령 있고 체계 있게 설명하는 일이 문법 본연의 임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문법이 담는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자.
문법은 하나의 그림이다. 머리 안에 그려진 지도다. 지도를 통해 길을 알 수 있듯, 문법을 통해 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다른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인간이 동물들과 질적으로 다른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자신의 독특한 언어 체계를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머리 안에 그려진 문법이라는 지도를 펼쳐 보려고 노력해 왔다. 수천 년 동안 진행된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련되고 정제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의 문법론은 해당 언어 사회의 ‘숙달된 언어 사용자’를 만든다는 기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고대의 문법 학자들은 먼저 문자를 만들고, 제국의 서로 다른 언어를 이해하기 위한 ‘이중 언어 사전’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품사론과 같은 문법론의 기초를 닦기도 하였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어뿐 아니라,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메타언어인 문법을 가지게 되었다. 즉, 우리는 문법이라는 메타언어를 가지고 모어를 세련되게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들의 전모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문법은 이와 같이 전통적으로 전수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침서나 안내서로 존재해왔다. 그러나 문법의 기능은 여기에 한정되지 않는다. 문법은 언어 그 자체의 체계로도 존재한다. 인간은 ‘언어적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지구상의 다른 모든 생명체와 구별된다. 인간이 어느 때부터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과 같은 얼개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부터 놀라운 문명들을 연속적으로 열어가게 된 것만큼은 명백한 사실이다.
인간은 또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유전인자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으며, 인간이면 누구나 처음 듣고 자란 언어를 익히면서 성장해 간다. 이에 따라 인간의 두뇌에는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자리 잡게 된다. 문법은 이 지식이 대체로 어떤 형태로 저장되어 있는지 대답할 수 있는 하나의 모형을 제공해 준다. 언어 지식은 구조화되고 계층화되면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단위 기호들을 단어, 문장, 텍스트 등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규칙의 집합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들이 “실제 인간의 두뇌에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가?”를 확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밝히기 위한 모든 과학적 노력은 전통적으로 이해되어 온 품사론이나 문법론의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씩 진전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문법을 안다는 것은 두뇌의 작동 원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자연과학적 연구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이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언어를 이미 활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언어 작동의 근본 원리인 문법을 객관화하는 작업은, 이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메타적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문법은 언어 사용자의 문해력을 증진하고 외국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주요한 지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685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