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중국의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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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槪論
제1장 중국 印章의 기원

제2장 戰國時代 印章 개황
제1절 사용된 재질
제2절 다양한 印紐
제3절 용도에 따른 분류
제4절 예술적 특징

제3장 국가별 印章의 특징
제1절 齊나라 印章
제2절 燕나라 印章
제3절 韓, 趙, 魏나라의 印章
제4절 楚나라 印章

제4장 戰國時代 成語印 및 肖形印_
제1절 成語印
제2절 肖形印
제3절 印章 감상

제5장 印章의 학술적 가치
제1절 印文에 반영된 戰國時代 人名
제2절 印文에 반영된 戰國時代 姓氏의 異體字
제3절 印文을 통한 古籍의 校勘

참고문헌

II. 戰國璽印文字編

戰國璽印文字編 卷一
戰國璽印文字編 卷二
戰國璽印文字編 卷三
戰國璽印文字編 卷四
戰國璽印文字編 卷五
戰國璽印文字編 卷六
戰國璽印文字編 卷七
戰國璽印文字編 卷八
戰國璽印文字編 卷九
戰國璽印文字編 卷十
戰國璽印文字編 卷十一
戰國璽印文字編 卷十二
戰國璽印文字編 卷十三
戰國璽印文字編 卷十四
戰國璽印文字編 合文

· 문자편 권별 색인
· 문자편 획수별 색인

제1장 중국 印章의 기원

중국의 印章은 언제, 그리고 어떤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것인가에 대해 역대로 많은 연구와 의견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각종 저서에 소개되고 있는 기원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黃帝堯舜의 傳說

≪春秋運斗樞≫: “黃帝時, 黃龍負圖, 中有璽章, 文曰 :‘天王符璽’.”
≪春秋合誠≫: “堯坐舟中, 與太尉舜臨觀. 鳳凰負圖授堯, 圖以赤玉爲匣, 長三尺八寸, 厚三寸 ; 黃玉檢, 白玉繩, 封兩端. 其章曰 : 天赤地符璽.”

이상 기록은 黃帝와 堯舜시대부터 印章을 사용하였다고 기재하고 있다. 그러나 두 서적은 모두 漢代의 緯書에 속하며 印章의 기원을 신령의 창조와 하사품으로 간주하고 있어 학술적 근거로 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2) 三代起源說

≪逸周書·陰祝≫: “湯放傑,……湯取天子之璽, 置天子之坐, 左右退而再拜, 從諸侯之位.”
≪後漢書·祭祀志≫: “至於三王, 俗化彫文, 詐僞漸興, 始有印璽, 以檢姦萌.”
≪通典≫: “三代之制, 人臣皆以金玉爲印, 龍虎爲?, 唯其所好.”

이상 문헌은 夏·商·周 시대에 이미 印章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기재하고 있으나, 그 시대가 너무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그대로 믿고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금과 옥으로 印章을 만들었으며 紐의 모양은 용과 호랑이를 사용하였다는 설명은 후대 印章의 실물을 근거로 추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3) 商代起源說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1928년 安陽 殷墟 발굴 당시, 세 개의 銅質 印章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그 후 1935년 북경의 골동품 애호가인 黃濬이 구매하여 자신이 편찬한 ≪?中片羽≫에 印影을 수록하였고, 1940년에는 于省吾의≪雙劍?古器物圖錄≫에 印影과 사진이 수록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