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된 남자 4

제1권

1부 어둠의 세월
1. 프롤로그
2. 헤롯과의 저녁식사
3. 아들의 아들
4. 알렉산드리아
5. 사해 연안에서 메뚜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6. 왕의 사망 소식
7. 나사렛 방문
8. 처음으로 방문한 대성전
9. 예루살렘에서 나눈 두 그리스인의 대화
10. 박사들과의 대화
11. 배 위에서 나눈 두 그리스인의 대화
12. 밤의 방문객, 낮의 방문객
13. 요카난
14. 목수의 죽음
15. 마법사와의 만남
16. 세피라
17. 소피아
18. 도둑이 한 이야기
19.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
20. 겁쟁이들의 재판
21. 티베리우스의 명안
22. 안티오크에서의 결투

2부 군중의 세월
1. 요카난의 믿었던 것
2. 바람 속의 밀알
3. 사바스티야의 여사제
4. 어쩔 수 없이 메시아가 되다
5. 한 라비의 혼란
6. 근심에 빠진 라비들과 가나에서의 기적


제2권

7. 선술집에서의 대화
8. 열네 명
9. 난처해진 왕비와 예루살렘에 떠도는 소문
10. 목자의 채찍 그리고 오해
11. 검으로 쓰일 인간
12. 고향에 돌아간 예언자
13. 불을 위해 글을 쓰는가
14. 갈림길
15. 새 신자들
16. 현실주의자 안나스
17. 매혹
18. 폭풍
19. 왕궁의 세 가지 음모
20. 빵과 육신
21. 유다라는 이름의 볼모
22. 오가는 제자들
23. 기원 34년 4월 11일 저녁, 예루살렘
24. 4월 12일 낮과 저녁
25. 정오에서 자정까지
26. 종말은 또 하나의 시작이다

후기


제3권

1부 왕국 없는 왕자
1. 원하던 아기
2. 기원전 4년의 두 죽음
3. 로마 시민
4. 타르소스에서의 방황
5. 예루살렘
6. 조영관실의 하루
7. 이류 유대인
8. 승리
9. 망령과 위협
10. 도대체 어떤 빛인가? 어떤 빛인가?
11. 가야바, 빌라도, 몰아치는 폭풍우
12. 어떤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카이사레아에서 나눈 이야기
13. 패자에게 달콤한 술을
14. 대사건들과 밀담
15. 가버나움에서 어떤 만남
16. 패전하다
17. 어떤 꿈
18. 어느 하얀 밤
19. 잠 못드는 남자
20. 그들에게는 우두머리가 없다!

2부 개들의 웃음
1. 안티오크의 어느 안식일
2. 코흐바의 동요
3. 다마스쿠스의 계시
4. 세공사 님롯의 거리에서
5. 증거 없이는 믿지 않았던 사람들
6. 기원후 38년 위대한 인물들이 등장하기 전 로마에서의 어느 안식일
7. 코흐바의 갈등

참고문헌


제4권

8. 다마스쿠스에서의 도주
9. 예루살렘 장로회
10. 타르소스에서의 실패
11. 개들은 비웃고 있습니다
12. 타르소스의 분규
13. 예루살렘의 사자들
14. 이성과 희망을 논한 서신왕래
15. 서른 세 개 속주 가운데 두 곳 그리고 몇몇 사건들
16. 하찮은 명령과 시시한 배신
17. 누가의 말
18. 테살로니카에서 나눈 밤의 대화
19. 르토록 많은 신! 말! 지식!
20. 연기된 재림, 뒤늦은 눈물

3부 불
1. 아그리핀의 깃털
2. 암퇘지의 복수
3. 숙적들
4. 허무, 크나큰 허무
5. 불
6. 내 백골은 살아남겠지
7. 허리띠
8. 가면들
9. 제국을 살 만한 몸값
10. 작별
11. 난파
12. 벽
13. 갇힌 자
14. 방문객들
15. 팔라티노에서 무한으로

후기: 사울의 여행
참고문헌

제5권

1부 추적
1. 어떤 악몽
2. 부서지기 쉬운 영혼들
3. 도망자들
4. 만물의 어머니
5. 기분과 소문
6. 대적
7. 달에 영광을!
8. 온 세상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시몬
9. 소란한 저녁식사
10. 첫 번째 순고
11. 사람의 말
12.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니었던 자
13. 사울 안티파테르의 집무실에서 늘상 일어나는 일
14. 왕과 바람
15. 유대인도 옛세네인도 아닌
16. 중상모략과 대담한 계획
17. 실패한 체포작전, 성공한 체포작전
18. 모욕적인 운명
19. 두 그리스인의 대화
20. 어느 한심한 방문객
21. 의혹의 그림자

2부 운명의 대로, 신들의 오솔길
1. 황소의 피를 밟고
2. 놓쳐버린 왕권
3. 대성전의 그림자
4. 황소좌, 백양좌, 물고기좌
5. 에데사에서의 도주
6. 신을 믿지 않는 여행자
7. 육신을 입어야만 신이 된다
8. 태어나지 않았고 창조되지 않았고 만들어지지 않았고 이루어지지 않은 존재
9. 장미의 집
10. 릴리드에게 연민을
11. 우레의 셋째 아들
12. 크테시폰의 격투
13. 박트라의 무덤

참고문헌

제6권

제7권

내가 요구하는 것은 신앙인의 존엄성뿐이다. 기독교도로서 세속적인 권위에 의거하지 않고 예수를 사랑할 권리를 존중해달라는 말이다. 내게는 천국에 가기 위한 비자도 세 쪽짜리 신청서도 필요없다. 심의회와 충견들이라면 이제 신물이 난다!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1세기 예수의 제자들처럼 되고 싶다. 그들처럼 나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을 것이며,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지도 않을 것이고, 바리새인에게 욕을 퍼부으면서도 그들과 교류할 것이다.

예수는 순종하지 않았다. 순수하게 유대교 틀 안에서 살았던 그 선지자를 이방인에게도 쓸 만한 신으로 바꿔놓은 것은 사울-바울의 속임수였다. 거기서 어떤 변질이 일어났든 간에, 그의 가르침만은 그대로 남아 있다. 나는 그를 영원한 저항의 상징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하여 배타주의자, 미신가, 허무주의자들에게 대항하고자 한다. 또한 게으른 지성인들에게!

-7권 <신이 된 남자를 읽기 위해>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