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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차곡차곡 차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7030186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6-05-11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7030186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6-05-11
책 소개
현대인에게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한 잔의 차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마음이 스며 있다. 『차곡차곡 차 이야기』는 찻잔 속 세계를 열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차 문화 인문서이자 입문서이다.
1.
현대인에게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차는 그야말로, 밥 먹는 것만큼이나 일상이다. 일상이 되어 버린 차는 숨쉬는 것을 의식하지 않듯이 그저 자연스럽게 마시기도 하지만, 때론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한 잔의 차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마음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차의 종류는 다양하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차’라는 같은 범주에 속하지만, 성장부터 채취, 마시는 방법, 맛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차를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역사와 문화의 서사가 넘치고, 때로는 한 시대의 정신과 인간의 사유가 은은한 향처럼 배어 나온다. 『차곡차곡 차 이야기』는 바로 그 찻잔 속 세계를 열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차 문화 인문서이자 입문서이다.
2.
이 책은 차를 사랑하는 10인의 차인들이 각자의 시선과 전문성으로 차의 역사와 예술, 철학과 치유, 여행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차를 단순한 기호음료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문화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며, 동서양의 차 문화를 폭넓게 아우른다.
책은 먼저 그림 속에 담긴 차 문화를 통해 독자를 역사와 예술의 세계로 이끈다. 김경미의 「그림으로 보는 홍차 문화」는 네덜란드 정물화와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를 중심으로 홍차가 서양 사회와 예술에 남긴 흔적을 조명한다. 차를 둘러싼 제국주의와 무역, 그리고 여성 문화의 형성까지 아우르며, 찻잔 속에 담긴 근대 세계사의 흐름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서은미의 「다화를 통해 본 중국 차 문화」는 중국 회화 속 차 문화의 변천을 따라간다. 다화(茶畵)에 담긴 인물과 다구, 풍경과 정서를 통해 차가 단순한 음용 문화를 넘어 예술과 정신세계의 매개였음을 보여준다.
동서양 차 문화의 비교도 흥미롭다. 김현수의 「일본 다도와 영국 애프터눈 티, 공간과 시간의 문화」는 일본 오차지와 영국 애프터눈 티를 통해 차가 공간과 시간을 조직하는 서로 다른 방식을 탐색한다. 침묵과 성찰의 문화, 사교와 교류의 문화라는 대비 속에서도 차가 삶의 리듬을 조율하는 공통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짚어낸다.
노근숙의 「일본 세시풍속과 7월 차 문화」는 칠월칠석 등 일본의 세시풍속과 차 문화를 연결하며, 계절감과 생활문화 속에서 차가 어떻게 일상적으로 향유되는지를 보여준다. 와가시와 다구, 메이(銘)에 담긴 계절의 감수성은 차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영화와 차를 연결한 글도 눈길을 끈다. 소희정의 「퍼펙트 데이즈, 하루를 우려내는 마음」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 속 주인공 히라야마의 반복되는 일상을 ‘차를 우려내는 시간’에 비유하며, 느림과 수용, 그리고 하루를 살아내는 태도의 의미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신위현의 「이슬람, 샤이로드를 걷다」는 실크로드와 이슬람 문화권을 따라 확장된 홍차 문화를 소개한다. 중국에서 출발한 차가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키예를 거쳐 새로운 차 문화로 변모해 간 과정을 통해, 차가 세계 문명 교류의 중요한 축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성문의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제주 차밭 이야기」는 국내 차 문화의 현재를 조명하는 글로, 잔류농약 파동 이후 친환경 재배로 전환하며 다시 살아난 제주 차밭의 역사를 다룬다.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차 문화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제주 차농가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현대인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차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장미경의 「현대인을 위한 티테라피의 이해」는 차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유의 매개로 바라보며, 한의학과 웰니스 관점에서 차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티테라피와 약선 레시피도 함께 담겨 실용성을 더했다.
조인숙의 「차밭애(愛) 놀러 가요」는 국내 차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차나무가 자라는 환경과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차 여행’의 의미를 전한다. 차밭의 풍경과 현장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차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하도겸의 「음차팔기(飮茶八忌)와 음차십덕(飮茶十德) 그리고 다이어트」는 차를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과 절제의 미학을 통해 건강한 차 생활의 지혜를 전한다. 차의 효능뿐 아니라 공복 음용이나 과다 섭취 등 주의해야 할 점까지 함께 다루며, 현대인의 건강관리와 연결되는 생활 철학으로서의 차 문화를 이야기한다.
3.
이처럼 이 책은 차를 둘러싼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마치 차를 한 잔 한 잔 정성스레 우려내듯 보여준다. 문화와 예술, 역사와 건강, 힐링과 여행까지, 잠시 숨을 고르고 쉬면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일상 속에서 차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열 편의 이야기가, 따뜻한 차 한잔의 온기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현대인에게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차는 그야말로, 밥 먹는 것만큼이나 일상이다. 일상이 되어 버린 차는 숨쉬는 것을 의식하지 않듯이 그저 자연스럽게 마시기도 하지만, 때론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한 잔의 차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마음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차의 종류는 다양하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차’라는 같은 범주에 속하지만, 성장부터 채취, 마시는 방법, 맛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차를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역사와 문화의 서사가 넘치고, 때로는 한 시대의 정신과 인간의 사유가 은은한 향처럼 배어 나온다. 『차곡차곡 차 이야기』는 바로 그 찻잔 속 세계를 열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차 문화 인문서이자 입문서이다.
2.
이 책은 차를 사랑하는 10인의 차인들이 각자의 시선과 전문성으로 차의 역사와 예술, 철학과 치유, 여행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차를 단순한 기호음료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문화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며, 동서양의 차 문화를 폭넓게 아우른다.
책은 먼저 그림 속에 담긴 차 문화를 통해 독자를 역사와 예술의 세계로 이끈다. 김경미의 「그림으로 보는 홍차 문화」는 네덜란드 정물화와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를 중심으로 홍차가 서양 사회와 예술에 남긴 흔적을 조명한다. 차를 둘러싼 제국주의와 무역, 그리고 여성 문화의 형성까지 아우르며, 찻잔 속에 담긴 근대 세계사의 흐름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서은미의 「다화를 통해 본 중국 차 문화」는 중국 회화 속 차 문화의 변천을 따라간다. 다화(茶畵)에 담긴 인물과 다구, 풍경과 정서를 통해 차가 단순한 음용 문화를 넘어 예술과 정신세계의 매개였음을 보여준다.
동서양 차 문화의 비교도 흥미롭다. 김현수의 「일본 다도와 영국 애프터눈 티, 공간과 시간의 문화」는 일본 오차지와 영국 애프터눈 티를 통해 차가 공간과 시간을 조직하는 서로 다른 방식을 탐색한다. 침묵과 성찰의 문화, 사교와 교류의 문화라는 대비 속에서도 차가 삶의 리듬을 조율하는 공통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짚어낸다.
노근숙의 「일본 세시풍속과 7월 차 문화」는 칠월칠석 등 일본의 세시풍속과 차 문화를 연결하며, 계절감과 생활문화 속에서 차가 어떻게 일상적으로 향유되는지를 보여준다. 와가시와 다구, 메이(銘)에 담긴 계절의 감수성은 차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영화와 차를 연결한 글도 눈길을 끈다. 소희정의 「퍼펙트 데이즈, 하루를 우려내는 마음」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 속 주인공 히라야마의 반복되는 일상을 ‘차를 우려내는 시간’에 비유하며, 느림과 수용, 그리고 하루를 살아내는 태도의 의미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신위현의 「이슬람, 샤이로드를 걷다」는 실크로드와 이슬람 문화권을 따라 확장된 홍차 문화를 소개한다. 중국에서 출발한 차가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키예를 거쳐 새로운 차 문화로 변모해 간 과정을 통해, 차가 세계 문명 교류의 중요한 축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성문의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제주 차밭 이야기」는 국내 차 문화의 현재를 조명하는 글로, 잔류농약 파동 이후 친환경 재배로 전환하며 다시 살아난 제주 차밭의 역사를 다룬다.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차 문화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제주 차농가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현대인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차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장미경의 「현대인을 위한 티테라피의 이해」는 차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유의 매개로 바라보며, 한의학과 웰니스 관점에서 차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티테라피와 약선 레시피도 함께 담겨 실용성을 더했다.
조인숙의 「차밭애(愛) 놀러 가요」는 국내 차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차나무가 자라는 환경과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차 여행’의 의미를 전한다. 차밭의 풍경과 현장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차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하도겸의 「음차팔기(飮茶八忌)와 음차십덕(飮茶十德) 그리고 다이어트」는 차를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과 절제의 미학을 통해 건강한 차 생활의 지혜를 전한다. 차의 효능뿐 아니라 공복 음용이나 과다 섭취 등 주의해야 할 점까지 함께 다루며, 현대인의 건강관리와 연결되는 생활 철학으로서의 차 문화를 이야기한다.
3.
이처럼 이 책은 차를 둘러싼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마치 차를 한 잔 한 잔 정성스레 우려내듯 보여준다. 문화와 예술, 역사와 건강, 힐링과 여행까지, 잠시 숨을 고르고 쉬면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일상 속에서 차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열 편의 이야기가, 따뜻한 차 한잔의 온기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하도겸·5
그림으로 보는 홍차 문화|김경미 9
일본 오차지와 영국 애프터눈 티, 공간과 시간의 문화|김현수 53
일본 세시풍속과 차 문화, 그리고 7월 차 문화|노근숙 87
다화를 통해 본 중국 차 문화|서은미 119
퍼펙트 데이즈, 하루를 우려내는 마음|소희정 155
이슬람, 샤이로드를 걷다|신위현 189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제주 차밭 이야기|이성문 237
현대인을 위한 티 테라피의 이해|장미경 257
차밭애(愛) 놀러 가요|조인숙 327
음차팔기(飮茶八忌)와 음차십덕(飮茶十德) 그리고 다이어트|하도겸 365
참여 후기 /소희정·409
편집 후기 /신위현·412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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