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071726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저자 서문
1장 • 장애포용적 리더십을 위한 기반 마련
2장 • 공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과 장애인들
3장 • 예수께서 게네사렛 근처에서 한 나병 환자를 고치심
4장 • 가버나움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심
5장 • 손 마른 사람의 치유
6장 • 12년간 혈루증 앓은 여인의 치유
7장 • 맹인 바디매오의 시력을 회복시키심
8장 • 예수, 공관복음서, 그리고 포용적 리더십
9장 •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과 장애인들
10장 • 태어날 때부터 맹인의 시력을 회복시키심
11장 • 예수님, 요한복음, 그리고 포용적 리더십
12장 • 장애 통합적 교회 사역 모델
BIBLIOGRAPHY
색인
책속에서
포용적 리더십은 공동체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데서 나타난다.
나병 환자는 율법의 이러한 요구 사항을 무시하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 치유를 간청했다. 따라서 이 사람의 행동은 자신과 예수님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부정하게 만드는 위태로운 행위였다. 이는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취한 행동이었다. 반면 예수님께서는 더 큰 규칙을 깨는 반응으로 응답하셨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만지심으로써 사람들 사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질병이 예수님께 옮겨가는 대신 치유가 이 분에게서 흘러나왔다.
예수님의 분노는 나병으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된 세상이 손상된 방식에 대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 남성은 심각한 피부병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훼손되었고, 종교적,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배제되어 고립된 상태에 처해 있었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창세기 2:18)는 말씀처럼, 이 남성의 상태는 예수님이 깊은 분노와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이 열정적인 감정이 예수님의 메시아적 기적 행위로 이어져 고립된 자에게 교제와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