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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7087315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10-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왜 베이징.상하이가 아닌 광저우였나
마카오의 발전을 가져온 광저우 외국인 정책
“나는 바울처럼 살고 싶다”
푸른 강물 위에 복음선을 띄우고…
‘메스’로 열린 중국 복음의 문①
‘메스’로 열린 중국 복음의 문②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①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②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②
최초 여의사에서 특수 교육가로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혁명은 불이고, 기독교는 기름이다”
“손중산 선생이 기독교인이었다고요?”
140여 년간 중국 땅에서
노예스 가문의 선교 이야기
딸들에게 희망 주러 온 서양의 반고
광둥의 언더우드 가(家) 노예스 가문의 4대
남중국 대표 협화신학원
고등교육 선구자인 하퍼 목사
영남대학의 역사가 서려있는 중산대학
서로 모여 예배하며 떡을 떼며 나누고
동산당 교회와 침례회 학교들
부는 바람도 그들을 그리워했다
시련 뒤 정금같이
선교 초기부터 일본 침략기까지
고난의 연속
백년 교회
광저우 교회의 오늘 그리고 내일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19세기 초 중국에서 성경을 번역해 출판하기까지 여러 사람의 헌신이 있었다.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의 주도로 번역이 진행되었지만, 중국인들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성경 출판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전도되었다. 중국 최초의 목사인 양발과 최초의 세례자인 채고는 몰래 성경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만난 이들이었다.
존 켈 선교사는 박제의원을 세워 일생 동안 74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5만 회 이상의 수술을 했다. 또 의학교를 세워 150여 명의 중국인 의사를 길러냈으며, 34권의 의서를 번역했다. 또 중국 최초의 정신병원을 설립하여 의료 선교의 지평을 넓혔다.
이런 기록적인 수치들이 그의 이름에 따라다니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것은 그가 온전히 푯대를 향하여 달려갔다는 점이다. 존 켈 선교사는 1853년 북미장로회에 의해 광저우로 파송돼 47년간 중국의 아픈 이들과 같이 했다. 그의 천재적인 의술과 열정적인 헌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구했다.
존 켈 선교사는 의사로서 부여받았던 탁월한 의술과 지식, 그리고 온화하고 유머러스한 성품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병원에서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장기 진료 여행을 갈 때, 선상에서 혹은 길에서 도시나 농촌 어디든 만나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중심에는 늘 예수님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켈 선교사를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은, 사심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고 말한다. “중국 인민의 하오펑요우(좋은 친구)”. 그에게 붙는 애칭이다. 이 말은 중국인들이 자신의 애정을 전할 때 아껴서 쓰는 표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