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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70907857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0-03-26
책 소개
목차
part01 돈의 흐름이 보인다 - 금융·금리·돈의 기초 개념과 원리
금융이란 무엇인가 / 금융을 알면 경제 위험 피할 수 있을까 / 금리를 돈값이라고 부르는 뜻은? / 복리로 계산하면 왜 이자가 더 많아질까 / 금리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 / 돈값은 몸놀림이 가벼워야 싸다는데… / 금리 오르내릴 때, 경제는 어떻게 되나 / 금리와 경기, 어떤 관계? / 금융-금리-경기가 맞물려 돌아가는 이치는 / 모두가 원하는 돈, 정부가 찍어내 빌려 주면 안 될까 / 금리 조정이 어떻게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을 막나 / 정부가 금리정책을 펴는 뜻은? / 세금은 이자를 얼마나 깎아먹나 / 세 우대예금 수익에서 절세하려면? / 비과세예금 수익에서 절세하려면? / 물가는 금리를 어떻게 깎아먹나 / 저금리 때 남아도는 돈, 부동산으로 갈까 주식으로 갈까 /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 원칙은?
part02금융하부구조 알기 - 금융거래의 기반
★중앙은행제도
중앙은행은 어떤 일을 하나 /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이란 어떤 정책? / 공개시장조작, 어떻게 하나―중앙은행의 통화정책수단① / 통화안정증권 발행 줄면 왜 좋은가/ 중앙은행 기준금리란 어떤 금리?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누가 정하나 / 한국은행 대출 어떤 게 있나: 총액한도대출―중앙은행의 통화정책수단② / 한국은행 대출 어떤 게 있나: 일중당좌대출, 자금조정대출, 특별융자―중앙은행의 통화정책수단③ / 지준율 조정하면 어떻게 금리·통화량이 변하나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수단④
★지급결제제도
‘지급’, ‘결제’란 무엇인가 / 결제를 방해하는 ‘위험’은 어디에? / 어음은 어디에 어떻게 쓰나 / 전자어음은 왜 쓰나
약속어음과 환어음은 어떻게 다른가 / 상업어음·융통어음·견질어음은 어떻게 다른가 / 어음을 할인 거래하면 뭐가 좋은가 / 어음, 어떻게 부도나나 / 어음부도율을 경기지표로 쓰는 이치는? / 부도낸 기업, 어디로 가나 / 수표는 어디에 어떻게 쓰나
★예금보험제도
예금보험은 어떤 제도? / 금융기관 예금, 어디서 얼마나 보장해주나
★금융감독제도
금융감독은 어떻게 하고 있나 / BIS 비율, 왜 문제 되나
★금융보조기관
금융보조기관은 어떤 곳? / 경기 나쁠 때 신용보증 늘어나는 까닭은 / 신용평가회사는 왜 필요한가 / 신용평가, 어떻게 하고 있나 / 신용평가가 나라 경제 좌우하는 이치는? / 자산관리공사는 왜 부실채권만 사들이나 /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자금중개회사는 어떤 일 하나 / 한국수출보험공사가 금융 안정 돕는 이치는?
★금융 법규와 관행
금융 자유화와 자본시장 통합, 어디쯤 왔나 / 금산분리, 뭐가 이슈인가
part03금융기관 - 예금 절세법부터 변액보험까지
금융기관과 거래하면 뭐가 좋은가 / 금융기관, 어떤 것들이 있나/ 어떤 금융기관이 무슨 일 하나
★은행
특수은행은 뭐가 특수한가 / 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만드는 이유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저축은행·신협·종금사는 은행과 뭐가 다른가 / 조합(신용협동기구)에 예금해 절세하려면? / 신용협동기구에선 어떻게 예금 보호받나
★보험회사
보험이란 무엇인가 /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뭐가 다른가 /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뭐가 다른가 / 변액보험의 매력과 위험은? / 변액보험, 어떤 게 있나 / 건강보험은 국영 보험과 민영 보험이 어떻게 다른가 / 생보사 건강보험과 손보사 의료보험은 뭐가 다른가 / 보증보험은 뭘 어떻게 보증해주나 / 보험사가 보험 드는 재보험이란?
★증권관련기관
증권회사는 어떻게 돈 버나 / 자산운용회사는 어떻게 돈 버나 / 투자회사, 뮤추얼펀드, 사모펀드(PEF)는 어떤 식으로 투자하나 / 부동산투자회사는 어떤 식으로 투자하나 / 투자자문회사와 증권금융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 선물회사가 위험 딛고 돈 버는 이치는?
★기타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로는 어떤 곳이 있나 / 신용카드회사, 할부금융회사는 어떻게 돈 버나 / 팩토링금융이란 어떤 거래인가 / 신용대출에서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 리스 거래를 하면 뭐가 좋은가 / 신기술사업금융사를 ‘여전사’로 분류하는 이유는? / 은행신탁 투자는 펀드 투자와 뭐가 다른가
part04금융시장 - 금융의 바다에서 나만의 재테크 비법 찾기
금융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 금융시장은 국민경제와 무슨 관계? / 금융시장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데…?
★예대시장
예금시장·대출시장의 주역은 누구? / 은행이 대출로 돈 벌기는 땅 짚고 헤엄치기? / 예대 비즈니스의 딜레마란? / 은행 수익성 재는 순이자마진(NIM)이란? / 은행이 덩치 키우면 뭐가 좋은가
★단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은 어떤 시장? / 콜(call) 거래란 어떤 거래인가 / RP(환매조건부채권)는 왜 샀다 팔았다 하나 / RP 매매는 어떻게 하나 / RP 투자, 주의할 점은? / 한국은행이 RP를 매매하는 이유는? / CD는 정기예금과 뭐가 다른가
CD에 투자하면 얼마나 수익 낼 수 있을까 / 시장성 예금과 저축성 예금은 뭐가 다른가 / 표지어음이 단기 재테크에 좋은 이유는? / 발행어음 사면 뭐가 좋은가 / 기업어음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나 / CMA는 뭐가 좋은가 /
한은 발행 통안채는 어떻게 단기 재테크에 쓰나 / MMF는 어떤 펀드? / MMDA와 MMF, 어느 게 좋은가
★자본시장
자본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 주식이란 무엇인가 / 주주에겐 어떤 권리 있나 / 주식 매매가 어떻게 주식회사를 키우나
주식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은 어떻게 다른가 / 주가 오르면 누가 득 보나 / 상장심사, 왜 엄격해야 하나 / 상장회사 수와 상장종목 수가 다른 이유는? / 상장주식엔 어떤 게 있나 / 주가지수, 왜 쓰나 / 주가지수, 어떤 게 있나 / 코스피지수는 어떻게 만드나 / 다우, 나스닥, 닛케이지수를 봐야 하는 이유는? / 주식 장외시장은 어떤 시장? / 장외주식 거래엔 어떤 함정이 있나 / ‘프리보드’는 어떤 시장? / 채권이란 무엇인가 / 채권투자는 뭐가 좋나
채권은 누가 발행하나 / 복리채·할인채·이표채는 어떤 채권? / 고정금리부채·보증채는 어떤 채권? / 회사채는 어떤 게 있나 / 특수사채는 뭐가 특수한가 / 채권 발행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 채권 유통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은 어떻게 다른가 / 개인투자자는 채권을 어디서 어떻게 사나 / 채권 수익은 어떻게 계산하나 / 채권은 언제 사고 언제 팔까 / 채권 시세와 금리, 경기는 어떻게 움직이나
★그 밖의 이슈
직접금융시장과 간접금융시장, 어떻게 다른가 / 증권시장이 더 커져야 하는 이유는? / 국제 금융시장은 어떻게 돌아가나 / 국제 금리 기준은 무엇? / 우리나라 신용도를 나타내는 금리는? / 외환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 외환시장에선 환시세를 어떻게 정하나 /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방식은? / 환위험 관리 상품 ‘키코(KIKO)’는 뭐가 잘못되었나 / 파생금융상품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 ELS는 주식에 투자하면서 어떻게 원금 보장하나 / ELD는 ELS와 뭐가 다른가 / 펀드 투자란 무엇인가 / 펀드 투자 비즈니스는 어떻게 돌아가나 / 펀드엔 어떤 게 있나―증권 펀드, 실물 펀드, 부동산 펀드, 원자재 펀드… / 적립식 펀드 투자는 왜 장기로 해야 하나 / 인덱스 펀드는 왜 초보 투자자에게 좋은가 / ETF는 어떤 펀드? / ELF는 ELD, ELS와 뭐가 다른가 / 사채시장은 어떻게 돌아가나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전말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MMDA와 MMF, 어느 게 좋은가
MMDA는 Money Market Deposit Account의 약칭이다. 은행수시입출금식예금 또는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예금이라고 부른다. 고객이 맡긴 MMDA 자산으로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하지만, 정기예금과 함께 저축성 예금으로 분류하는 은행의 대표적 예금상품이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MMDA에 들어 돈을 맡기면 은행은 주로 만기 하루짜리 콜론(call loan)이나 단기대출 등 단기금융시장에서 이 돈을 굴리고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준다. 금리가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정해지기 때문에‘시장금리부’이고,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예금이어서 ‘수시입출금식예금’이다.
세금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거래실적에 따라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지만 공과금이나 신용카드대금의 자동이체 결제계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예치액이나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고 만기도 따로 없어서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 금리(수익률)는 가입 때 확정해서 주지만 예치 잔액이 많고 예치기간이 길수록 이자를 더 주는 차등금리제다.
금리 수준은 은행마다 조금씩 다른데, 2009년 9월 21일 현재 예치액 500만 원 미만은 연 0.05~0.10%, 500만 원 이상은 0.10~0.20%, 1천만 원 이상이 0.30% 안팎이다. 5천만 원 이상이면 1.10~1.50% 안팎, 1억 원 이상이면 최대 연 2.0% 정도를 주는 곳이 많다.
다만 예치 잔액이 500만 원 미만이면 아예 이자를 주지 않는 은행도 있다. MMDA를 자주 이용하는 예금자들은 보통 500만 원 이상 목돈을 1개월 이내 단기로 굴려 단기금융시장 금리 정도의 수익을 얻는다.
고객 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어 주는 점이나 단기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수익이 정해지는 점,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고, 중도해지 수수료 부담 없이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점은 MMF나 CMA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게 단점이다.
하지만 MMDA는 MMF나 CMA와 달리 확정금리로 이자를 준다. MMF와 CMA는 물론 CD나 RP까지 포함해서 단기시장상품 대부분이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보호를 해주지 않는 데 비해 MMDA는 예금보호를 해준다. 단기금융상품 중에서는 수익성이 다소 떨어져도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MMF와 MMDA 중에서는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흔히 재테크의 기본 원리로 통하는 수익성·안전성·환금성을 잣대 삼아 판단해보자.
둘 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점에서 환금성은 다 같이 갖추었다. 수익률은 MMF가 MMDA보다 다소 높지만 MMDA와는 달리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렇기는 해도 MMF 자산은 금융상품 중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채권에 주로 투자하므로 적어도 평상시 같으면 안전성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MMDA의 수익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액을 투자할 때는 MMDA의 수익성이 MMF보다 명백히 불리하다. MMDA의 경우 MMF와 달리 확정금리를 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소액 투자에 따르는 수익률이 너무 낮다.
종합해 판단하면, 한두 달 정도 단기에 1억 원 미만의 소액 여윳돈을 맡기기엔 MMF가 MMDA보다 낫다. 단, 이런 판단은 금융시장이 특별히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나 통한다. 만약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이 닥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비록 MMF가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투자한다고는 하나,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채권도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MMF 투자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예금자보호도 되고 이자도 확정해 주는 MMDA가 낫다. 실제로 단자시장에서는 평소 MMF가 MMDA보다 인기를 누리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처지가 역전되곤 하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