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와 나

천재적인 감각을 지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어린이 미술 교육 전문가로 <새콤달콤 색깔들>, <너는 예술가야! C'est toi l'artiste!>, <파올라의 색깔 여행 Paola Voyage en couleurs> 등 다수의 색채 교육 및 미술 교육 관련 책을 썼다. 밀라 보탕의 미술 교육은 아이들 스스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며, 세부 묘사와 전체 형태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 1970년대부터 종이를 이용한 텔레비전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979년 ‘볼로냐 그래픽 디자이너 상’을 받았으며, 1984년부터는 밀라 에디션을 설립해 아이들과의 상호 교감을 중시하는 책들을 펴냈다. 밀라 에디션에서 출간된 책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 연속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 2008년 6월 EBS에서 방영된 미술 교육 체험 학습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의 원작자이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프랑스 베르사유 미술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습니다. 프랑스 판화 그룹 Impression d’encre의 회원이기도 하며,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시회를 열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