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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135118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1-07-20
목차
저자 서문
제1부 우리는 제대로 사랑하고 있을까?
식구 | 그들이 우리 앞에 무릎 꿇지 않도록
행복 목욕탕 | 이토록 위대한 엄마가 있을까?
특별 시민 · 침묵 | 아버지의 이름으로
인사이드 아웃 | 마음껏 슬퍼하라!
4등 | 그만 욕심내자, 제발!!
제2부 우리는 제대로 말하고 있을까?
배드 지니어스 | 거짓을 끊는 경계, 고백
더 룸 | 비밀의 방 ≠ 기도의 골방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목격자 | 착한 사마리아인은…
터널 | 소시민 정수와 선지자 요나
제3부 우리는 제대로 싸우고 있을까?
감기 | 그래야 성도다워지고, 그래야 사람다워진다
남한산성 | 백성은 남루했고, 왕은 비루했다
범죄와의 전쟁 · 범죄도시 | 악인의 형통함, 악인의 종말
하루 | 복수는 사탄의 것
덕혜 옹주 | 두 여자 이야기, 덕혜와 에스더
제4부 우리는 제대로 믿고 있을까?
오두막 |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
사바하 | 어디 있느냐, 나를 잊었느냐
리틀 포레스트 · 소공녀 | 청춘들에게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 인생의 기회, 구원의 기회
1987 | 운동권 or 예수쟁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화로 보는 신앙』은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쓴 자성의 글이자 회개의 칼럼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성경과 기독교를 들여다보는 글입니다. 가족, 스포츠계 가혹 행위, 물질, 양심, 죽음, 정치, 사회의 부정, 청년 실업, 가난, 목회자의 삶 등 사회와 종교 생활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신앙 고백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주요 장면과 대사에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저의 생각을 펼쳤습니다.
사회와 교회를 돌아보며 실생활에서는 누군가에게 쓴소리보다는 위로의 말과 몸짓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하나님은 슬퍼하라 하셨다. 이처럼 슬픔은 죄를 뉘우치는 과정이자 결과물이다. 슬픔을 통한 속죄는 후에 기쁨을 수반해, 우리는 행복해지고 거룩해진다.
슬픔은 아픈 상황과 기억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다. 슬픔을 억지로 덮으려 하면 아픈 기억과 상처에 눌리게 된다. 슬퍼했던 사람은 슬픔에 잠긴 사람과 더 많이 공감하고 공유한다. 타인의 슬픔을 잘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다.
기쁨이가 슬픔이의 존재 의미를 깨달았듯이 우리는 슬플 때 마음껏 슬퍼해야 한다. 마음껏 울고 토설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이 치유되고 건강하게 된다.
불의와 거짓의 이름인 사탄은 우리가 방관하고 감추기를 바란다. 우리는 도덕적 의무를 다하며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꼭 지켜야 한다. 불의를 보고도 침묵해서는 안 된다. 강도를 당한 유대인을 구출해 준 사마리아인처럼 나서야 한다. 거짓 증언을 해서도 안 된다. 거짓 증언은 사탄과 결탁하는 일이요. 사탄에 동조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목격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 목격자는 하나님이 꼭 지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