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의 사촌 레이첼

나의 사촌 레이첼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은이), 변용란 (옮긴이)
현대문학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원 -10% 2,500원
740원
15,080원 >
13,320원 -10% 2,500원
0원
15,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00원 -10% 510원 8,760원 >

책 이미지

나의 사촌 레이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사촌 레이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8266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7-06-23

책 소개

<레베카>, <자메이카 여인숙> 등 로맨스와 서스펜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작들로 수십 년간 전 세계 미스터리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20세기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대프니 듀 모리에의 <나의 사촌 레이첼>(1951).

저자소개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스펜스의 여왕’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칭송받는 20세기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 스릴러의 제왕인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로도 추앙받고 있다. 저명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문화적 세례를 듬뿍 받으며 자란 대프니 듀 모리에는 십 대 때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에 몰두했으며 이십 대 초반에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영혼』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후 미국서점협회가 수여하는 전미도서상을 수상했고 『레베카』를 비롯해 『자메이카 여인숙』『나의 사촌 레이첼』 『프렌치맨 크릭』 『헝그리 힐』 등 듀 모리에 특유의 이야기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걸작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1969년에 문학적 공헌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받았고 1977년에는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았다. 1989년, 81세를 일기로 그녀의 수많은 작품의 무대가 되었던 콘월의 자택에서 생을 마쳤다.
펼치기
변용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과에서 《제인 에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트와일라잇》 《시간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마음의 시계》 《나의 사촌 레이첼》 《시간의 지도》 《새들의 회의》 《인형》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둠 속으로 유유히 휩쓸려 내려가다 잦아드는 강물을 바라보며, 다리에 매달린 하나뿐인 등불의 일렁임 속에서 갈색 거품으로 일어나는 물결을 지켜보았다. 그러자 천천히 휘몰아치는 물결을 따라 네 다리를 허공으로 들어 올린 듯 떠 있는 개의 시체가 나타났다. 시체는 다리 밑을 지나 멀어져갔다.
그곳 아르노강 가에서 나는 자신에게 맹세했다.
앰브로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겪은 고통과 괴로움의 대가가 무엇이었든, 그 원인을 제공한 여인에게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반드시 앙갚음을 해주겠다는 맹세였다. 레이날디의 이야기를 믿지 않기 때문이었다. 나는 오른손에 쥐고 있는 두 통의 편지에 적힌 진실만을 믿었다. 그것은 앰브로즈가 나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였다.
언제든, 어떻게든, 나의 사촌 레이첼에게 앙갚음을 해줄 것이다.


유언장 문제가 불거진 건 3월이었다. 당시 나는 몸이 좋지 않았고 실은 두통 때문에 거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단다. 레이날디가 그런 문제를 끄집어낸 것도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차가운 계산속을 드러낸 셈이겠지.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서로 의논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겠지. 나로선 그걸 알아낼 방도가 없다. 이제는 나를 감시하듯 따라다니는 그녀의 이상한 시선을 종종 마주한다. 내가 그런 사실을 지적하자 레이첼은 두려워하는 것 같더구나. 대체 무엇을, 누구를 두려워할까?


내 손에 잡힌 그녀의 손은 더 이상 따뜻하지 않았다.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녀의 앙상한 손가락은 차갑기만 했고, 반지에 긁힌 손바닥이 아파왔다. 나는 그녀의 손을 놓아주었지 만, 그러면서도 다시 잡고 싶었다.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보죠? 내가 당신한테 무얼 잘못했다고? 당신 얼굴이 변했어요.” 레이첼이 속삭였다.
나는 또 무엇을 주어야 그녀의 마음을 얻을지 생각하려고 애썼다. 그녀는 재산과 돈, 보석을 가졌다. 그녀는 나의 영혼과 몸, 마음을 가졌다. 나에게 남은 건 이름뿐이었지만, 이미 그것은 그녀가 갖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었다. 남아 있는 게 있다면 그건 두려움뿐이었다. 나는 그녀의 손에서 촛불을 빼앗아 계단 위 선반에 올려놓았다. 나는 양손으로 그녀의 목을 졸랐다. 이제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그녀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72758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