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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의 죽음

각본가의 죽음

M. C. 비턴 (지은이), 전행선 (옮긴이)
  |  
현대문학
2019-08-30
  |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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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의 죽음

책 정보

· 제목 : 각본가의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8464
· 쪽수 : 360쪽

책 소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14권, 『각본가의 죽음』에서는 제10권 『아도니스의 죽음』 속 배경이었던 드림 마을에 방송 제작진이 찾아와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드림 마을이 살인 사건의 무대가 되고 만다.

저자소개

M. C. 비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인 매리언 채스니를 포함,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 C. 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이다. 존스미스앤드선 서점의 소설 분야 판매원으로 일하던 비턴은 《스코티시 데일리 메일》지에서 버라이어티쇼를 평론하는 일을 제안받아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스코티시 필드 매거진》의 광고부서 비서직, 패션지 편집자를 거쳐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기자로 들어가 범죄 관련 기사를 맡았다. 동료 기자와의 결혼 후 미국으로 이주한 비턴은 남편의 일이 잘되지 않자 잠시 버지니아주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기도 했지만 곧 유명한 가십 타블로이드지 《스타》에 부부가 함께 자리를 얻어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비턴은 전업 작가로 변신해 역사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비턴은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현재 33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턴은 현재 해미시 맥베스 순경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녀의 또 다른 주인공 탐정 <애거서 레이즌 시리즈>의 배경이 된 잉글랜드 서남부의 동화 같은 마을 코츠월드의 작은 집과 파리를 오가며 지낸다. http://www.mcbea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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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행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그 외 요리 채널 및 여행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현재는 출판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 『와인의 세계』, 『이웃집 소녀』, 『템플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무조건 행복할 것』,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개의 마음을 읽는 법』, 『개는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는가』, 『마지막 별』, 『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 『미라클 라이프』, 『예쁜 여자들』, 『전쟁 마술사』, 『지진새』, 『웨어하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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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지막으로 쓴 탐정소설은 스코틀랜드가 배경이지만, 다른 작품들은 주로 남부 지역의 마을을 배경으로 해요.”
“애거서 크리스티처럼요?”
“뭐 굳이 말하자면, 기교 면에서는 그보다 좀 낫다고 하고 싶네요.” 퍼트리샤가 다시 그 신경에 거슬리는 웃음소리를 냈다.
“그렇다면 여사님의 작품이 절판됐다는 건 거의 기적 같은데요.” 해미시가 심술궂게 말했다.


“머리에 무슨 짓을 한 거야?” 홀리가 헉하고 숨을 내쉬었다.
“무슨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감았어. 꼭 나이 먹은 비틀스 팬 같잖아.”
“그들이 우리가 이런 머리 모양을 하길 원한단 말이야.” 홀리가 소리 질렀다. “나 너무 흥분돼 죽겠어. 앨리스는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우리에게 전부 다 60년대 머리 모양을 해 준 건데, 지금 촬영하는 드라마가 60년대 배경이잖아. 그래서 제작사 사람들이 우리 머리 모양에 열광해서 우리를 군중 장면에 다 출연시킬 거래.”
아일사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자신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작가 선생이 정신을 거의 놓아 버렸다면서요?” 해미시가 물었다.
“이곳 고지에서는 참 소문도 빠르게 퍼져.” 의사가 말했다. “그 가여운 노파가 자기 작품이 무참하게 짓밟힌 걸 보고는 잠시 정신이 나갔어.”
“전 이 드라마 제작 어쩌고 하는 게 다 마음에 안 들어요 .” 해미시가 말했다. “그게 드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기는 하겠죠. 제작사에서 돈으로 뭔가 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 외에는 다 느낌이 안 좋아요. 그 피오나라는 여자 제작자는 각본가라는 제이미 갤러거 때문에 해고를 당했고, 글래스고에서 왔다는 젊은 남자 하나는 자기 친구가 쓴 <축구 열기> 대본을 제이미가 훔쳐서 자기 것인 양 써먹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미 폭력 사건도 일어났어요. 그 젊은 남자 이름이 앵거스 해리스인데, 그가 제이미의 코를 주먹으로 한 방 먹였거든요. 걱정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아니면, 텔레비전 쪽 사람들이 원래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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