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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72788188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4-11-30
책 소개
목차
1부 전환의 세기
1장 전환기의 쌍벽
조희룡, 19세기 묵장의 영수
김정희와 허련,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인연
2장 신감각의 회오리
김수철, 휘황한 천재의 빛
전기, 요절한 천재의 열매
남계우, 신이 내려준 나비
홍세섭, 조화와 절정의 신감각
3장 고전의 위력
유숙, 19세기 중엽 관학파의 수장
이한철, 고전 관학파의 거장
장승업, 형식주의자의 낭만과 민족정신
안중식, 신고전의 세계
이도영, 조국과 미술가의 운명
4장 사상의 거처
채용신, 인물화의 거장
김진우, 사실과 상징의 세계
오세창, 20세기 초 화단의 좌장
2부 격정의 세기
1장 현실과 진실
정종녀, 소박한 사실주의자
윤희순, 단아함과 충실함에 깃든 정열
정현웅, 식민지 미술가의 어두운 눈길
2장 심미의 절정
오지호, 부드럽고 따스한 사랑의 노래
김주경, 조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이인성, 귀재의 전설
유영국, 우주의 질서에 도전한 절대자
3장 황폐한 시절의 미학
변관식, 격정과 열망
김환기, 아름다운 감옥의 죄수
이중섭, 황폐한 세기의 격정
4장 역사와 낭만
박생광, 20세기 신화의 탄생
이쾌대, 제국과 식민지, 그리고 아시아의 낭만
이응노, 격정의 시대정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환기는 "꽃의 개념이 생기기 전, 꽃이란 이름이 있기 전을 생각해 보라." 말한다. 여기 김환기 미학의 비밀이 있다. 그래서 미술은 그저 하늘, 바다, 산, 바위처럼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미술 자체가 '막연한 추상'이었던 것이다. 김환기의 화폭에 자리 잡은 것은 항아리와 여인이지만 그것은 그저 형태일 뿐이요, 추상일 뿐이다. - 본문 36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