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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다, 그리고 다시

떠났다, 그리고 다시

(벼랑 끝에서 벼락같은 용기로)

조영문 (지은이)
미래문화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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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다, 그리고 다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떠났다, 그리고 다시 (벼랑 끝에서 벼락같은 용기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7299489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10-20

책 소개

800km 스웨덴 쿵스레덴 북부에서 남부까지 65일간의 트레킹 종주기. 스웨덴 북부에 유럽의 마지막 야생이자 ‘왕의 길’이라 불리는 쿵스레덴 종주 후 쿵스레덴이 품은 솔직함과 자신감, 생명력과 의연함, 자유로움을 마음속에 담으며 쿵스레덴에서 지낸 65일간의 여정을 이야기 한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 쿵스레덴 왕의 길을 향하여
떠나자
29살, 벼랑 끝의 벼락같은 용기
트레킹 해보지 않은 사람의 준비
비행기, 터미널, 기차

2. 북부 쿵스레덴 180km 지점
남이 만든 불가능
돌아가는 길도 아름답다
1kg을 줄이면 1km를 더 갈 수 있다
내가 걸어야 할 속도
비로소 흐르는 눈물

3. 북부 쿵스레덴 450km 지점
의지하고, 의지되는 관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곳
의미 없는 발걸음은 없다
걱정해도 내일 비는 내린다
슈퍼 마리오를 좋아하는 이유

4. 남부 쿵스레덴 175km 지점
알지 못했던 남부 쿵스레덴
안 보다 밖이 따뜻한 이유, 배려
10,000km 밖에서 보이는 가족들
‘안타까미 증후군Antaggami Syndrome’ & 가장 달콤한 물

5. 남부 쿵스레덴 350km 지점
혼자일 때 보이는 방
감동을 짓는 목수
가장 비싼 라면
쿵스레덴을 닮고 싶어서
끝나지 않은 길

쿵스레덴에서 만난 동료들이 보내온 편지
안전장치와 같은 동료
난로와 같은 동료
스승과 같은 동료
가족과 같은 동료

쿵스레덴 트레킹에 필요한 정보
장비편
쿵스레덴 알짜 정보

저자소개

조영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오하이오주 마이애미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였으며 인하대학교 대학원 MBA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대기업 재무팀과 영업팀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경영관리본부에서 한국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에 힘쓰고 있다. 2021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북·남미, 유럽,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등 6대륙 20여 개국을 다니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였으며, 저서로는 「쿵스레덴,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2016)」 스웨덴 쿵스레덴 800km 65일간의 트래킹 종주기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동안 추구했던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가치들이 삶의 이정표가 되기에는 역부족임을 알았으니 부족함을 채워 줄 진정한 삶의 가치들을 찾아 나서야 했다. 무엇을 어떻게 찾아 나서야 할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러한 삶의 가치들을 찾았을 때 앞으로 더 큰 변화가 닥쳐올 삼십 대를 비롯해 남은 삶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 숙제를 미룰 수 없다!’
마라톤과 같은 인생을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회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발을 앞으로 내디딘 순간 몸이 잠수함처럼 물속으로 잠겨 들어갔다. 허리쯤에 있던 물은 눈 깜짝할 사이에 턱까지 차올랐다. 한 걸음을 내디딘 것뿐인데 남은 생의 모든 시간을 단숨에 넘어 죽음의 문 앞까지 도달한 듯했다. 아차, 싶었지만 물속에 잠긴 20kg의 배낭이 등에서 거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죽음을 조용히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나는 그 어떤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쿵스레덴을 종주하고 지금보다 더 멋진, 의미 있는 나만의 삶을 살아가야 했다. 죽음을 거부하려는 듯 두 팔과 두 다리를 버둥거렸고 순간 손에 쥐고 있던 등산 스틱을 나도 모르게 땅에 꽂은 후 온 힘을 다해 몸을 물 위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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