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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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본 대학에서 플로베르를 주제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졸업 후 광고 회사를 거쳐 언론사에서 일했다. 1989년, 태어나 처음으로 프랑스를 떠나 십여 년간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환경, 분쟁, 과학, 소수민족 등을 취재했고, 선데이 타임스, 『파리 마치』,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유수 매체에 글을 기고하여 로이터상과 월드프레스상을 수상하는 등 저널리스트로 인정받았다. 1994년, 그동안의 취재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소설 『황새』로 호평을 받으며 문단에 입문했고, 이어 발표한 『크림슨 리버』가 단기간에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집요한 탐구와 치열한 저널리즘이 결합된 자신만의 독특하고 정교한 플롯의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북유럽 작가들에게 잠식된 프랑스 출판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프랑스 스릴러의 황제”, 프랑스 현대문학의 고지를 지키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작품들은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밖의 작품으로 『돌의 집회』 『늑대의 제국』 『검은 선』 『림보의 서약』 『미세레레』 『나그네』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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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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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웃음』, 『신』 (공역), 『인간』, 『나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공역), 『뇌』,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여행의 책』,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공저), 장클로드 카리에르의 『바야돌리드 논쟁』, 미셸 우엘벡의 『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 구슬』,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우리 아빠는 엉뚱해』, 장자크 상페의 『속 깊은 이성 친구』, 에리크 오르세나의 『오래오래』, 『두 해 여름』,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장크리스토프 그랑제의 『늑대의 제국』, 『검은 선』, 『미세레레』, 드니 게즈의 『머리털자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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