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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가족관계
· ISBN : 9788974149147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1. 가족_피는 물보다 진하다
▶친족과 가족의 범위
Issue & Thinking 01 동성동본, 과연 조상이 같을까?
2. 가족 신화
▶가족 신화와 철학자들
3. 아버지 노릇을 하는 삼촌_특이한 가족 체계
4. 결혼의 여러 형태
▶결혼 제도와 관련된 단어
Issue & Thinking 02 결혼 제도가 사라진다?
5. 결혼 제도를 둘러싼 권력 투쟁_그리스도교에서의 가족
6. 잘 나가다가 그만……_가장 개혁적이었던 쿠란에서의 가족
7. 쿠란과 토착 전통의 결합_이슬람에서의 가족
Issue & Thinking 03 왜 여성 할례가 계속되는가?
8. 남자는 신_힌두교에서의 가족
9. 시장경제와 전통 문화_현대에도 살아 있는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
Issue & Thinking 04 호주제 폐지는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을까?
10. 죽음과 가족_술라웨시의 토라자족
11. 남자는 어떻게 태어나는가:_파푸아뉴기니의 어떤 종족
12. 자연인가, 문화인가
13. 쾌락의 간계_유전자의 힘
Issue & Thinking 05 인간의 짝짓기 전략_진화심리학을 중심으로
14. 변화하는 가족 체계_무엇이 문화를 변화시키는가
15. 패치워크 가족_미래의 가족은?
▶히피족, 여피족, 보보스족, 욘족
Issue & Thinking 06 미래의 가족 형태는?
책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일부일처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인구가 아닌 문화의 수를 기준으로 세계를 관찰한다면, 전체 문화의 95퍼센트가 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인 복혼제다. 즉, 94퍼센트가 일부다처제로 남성에게 동시에 여러 부인들을 허용하며, 1퍼센트만이 일처다부제로 여성에게 많은 남편들을 동시에 허용한다. 인구로 보면 일부일처제가 우위에 서 있을지언정 문화의 수로 보면 일부일처제의 문화는 명백히 소수다. 그런데 일부일처제적인 문화가 실제로도 일부일처제일까? (47쪽, '결혼의 여러 형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