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가족인문학 : 나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가족인문학 : 나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정미라, 이숙인, 박미선, 임경택, 나희경, 최대희, 류도향, 한의승, 장복동, 추주희, 김청우, 김은영 (지은이)
드림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가족인문학 : 나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족인문학 : 나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91196950811
· 쪽수 : 245쪽
· 출판일 : 2021-02-02

책 소개

철학, 문학, 사학, 사회학, 문화인류학자 12명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가족 현실 속에서 나는 누구와 함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책이다. 가족을 둘러싼 복합적 정치사회적 맥락과 가족이라는 관계성의 본질, 가족의 지속하는 가치와 대안적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1부. 전통과 근대를 교차하는 가족의 역사
1-1. 서양의 시민사회와 근대적 가족 개념
1-2. 유교가족의 원리와 역사
1-3. 혼인 의례로 보는 한국 가족의 풍경

2부. 가족을 매개한 통치성, 주변화 타자화의 폭력
2-1. 가족관행의 근대 국가적 편제와 '국민' 만들기 : '호적'을 중심으로
2-2. 미국 교외 가족의 공허한 안정과 배타적 연대- 존 치버의 교외 소설
2-3. ‘문화적 차이’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타자화

3부. 가족의 이질적 혼종적 무늬를 만드는 관계 원리
3-1. 혈연에서 관계로 : 확장하는 가족의 원리
3-2. ‘헌신獻身’에서 ‘불륜不倫’까지, ‘지기知己’를 찾는다는 것의 의미
3-3. 동양적 생태에서 ‘관계의 정치?‘관계의 미학’

4부. 초개인화 시대 가족되기와 연대의 서사
4-1. 정상가족 바깥에서 가족을 사유하기
4-2 가족 이데올로기를 가로지르는 여성-연대의 서사
4-3. 가족의 온기와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세편의 소설들

저자소개

이숙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가족과 여성의 연구 시각으로 조선시대 사상사를 읽고 쓰는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유교경전의 여성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학술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에서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을 강의해 왔다. 지은 책으로 『유교와 여성, 근대를 만나다』, 『또 하나의 조선』, 『신사임당』, 『정절의 역사』, 『동아시아 고대의 여성사상』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열녀전』, 『여사서』, 『오륜행실도』 등이 있다.
펼치기
정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인문학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사회・정치철학이며 최근 저서로 『현대성과 자기보존욕망』이 있으며, 대표논문으로 「가족과 상호인정의 원리」, 「욕망의 억압과 규범의 원천으로서 가족」 등이 있다. 사회적 규범과 관련된 가족과 공동체의 역할과 의미변화에 관심이 있으며, 자율적 관계성에 기반한 다양한 커뮤니티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펼치기
임경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에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를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과 패전이라는 계기를 통해 변화해온 일본문화에 관한 역사인류학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세기 한국과 일본의 심성체제 비교, 일본의 출판과 교육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저 『문명의 오만과 문화의 울분』 외에, 『편집자의 시대』『독서와 일본인』『슈리성으로 가는 언덕길』『일본의 역사를 새로 읽는다』『일본인의 인류학적 자화상』『사전, 시대를 엮다』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펼치기
장복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철학/한국실학/동양 사회철학이며, 대표논문으로는 「정약용의 복수의 윤리 ? 법과 윤리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호남유학의 한국적 지평 ? 공공지식인의 출현과 그 사회적 역할」, 「대대성과 감통의 공동체 ? 빗장공동체에서 트임공동체로」, 「정약용의 선체공동체에서 공동체 윤리의 재구성」 등이 있다. 역서로는 『한글 주자대전』(전13권, 공역)과 『주자대전 차의집보』(전5권, 공역), 『이정유서Ⅱ·Ⅲ』(공역) 등이 있다. 전통철학과 현대사회가 만나는 사유의 지평을 밝혀, 전통철학의 체계를 ‘지금, 이 시대’의 삶과 사유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펼치기
류도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분야는 사회철학, 미학, 가족커뮤니티인문학이며, 대표 논문으로 「가족하기-되기: 연결의 메타플라즘」(2023), 「열린 가족과 진보적 장소감」(2020)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사회의 가족이데올로기, 가부장주의를 해체하고 다양한 친밀 영역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철학적으로 규명하며 관계정치학, 커뮤니티 이론, 도시 커뮤니티에 대한 학제적 융합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펼치기
류도향의 다른 책 >
김청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한국 현대문학(현대시) 전공. 주요 논문으로 「관계 원리로서의 인접성 탐구」, 「무의미 시론과 비대상 시론의 의미 구성 기제에 관한 인지시학적 연구」, 「‘사랑’ 개념에 관한 시적 탐구와 인지 시나리오로서의 시 ? 전봉건의 <사랑을 위한 되풀이>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가족상과 윤리, 한국 시론에 대한 인지시학적 해석, 시적 담론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이 주요 연구 관심사다.
펼치기
나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21세기영어영문학회 회장(2014년 3월 ~ 2016년 2월) 현재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펼치기
김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펼치기
박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朝鮮時代 國婚儀禮 硏究」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함께하는 시간-가족커뮤니티의 개념들 관계편 3』 『양반과 왕실의 문화교류-조선시대 예제와 의례 문화의 확산』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조선 후기 호남 양반의 서행西行 경로와 여행 풍경」 「『충효록』의 편찬과 가문의식」 「초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본 가족담론의 변화」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추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젠더와 가족사회학, 사회계층론이며, 대표논문으로 「청소년 한부모의 가족구성권에 대한 비판적 탐구」, 「가족의 경계와 질서의 재구성: 탈가정 청소년의 ‘팸’생활에 나타나는 돌봄과 친밀성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현재 소수자적 관점에서 위기, 빈곤 청소년의 성인기 이행과 청년 문제를 연결시켜 사회불평등 문제를 접근하고 있으며, 가부장적 가족이 해체되고 새롭게 형성되는 친밀한 연결과 관계들의 변화지형을 탐색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의 과제를 모색하는 실천연구를 수행중이다.
펼치기
최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 전공자로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이주사회와 이주민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분야의 주요 논문으로 「‘방법론적 국가주의’와 이민자 개념의 변화―서유럽의 국민국가 건설시기를 중심으로」(2022), 「초국주의, 초국화 그리고 21세기 초국적 가족」(2022), 역서로 『초국화―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이론과 실제』(2023)가 있다.
펼치기
최대희의 다른 책 >
한의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가족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지만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표준가족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은 여전히 강고한 편입니다. 지금의 가족이 아니라면 나는 누구와 함께 살 수 있을까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담론자원도 아직 척박합니다. 이 책은 전통에서 현대까지 가족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가족의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의미를 이해하면서 가족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가족이라는 관계의 본질, 나아가 삶의 대안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가족이 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다르게 엮어내는 별자리처럼 저마다 특이한 시대조건과 인간 서정, 서사에 기초한 ‘관계’의 일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형태든 가족 안에서 태어나, 가족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기대하고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가족과 만나고 헤어지고 병들고 늙으며 살아가는 과정은 행복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여정이며, 동시에 늘 갈등하고 소통하며 우리들 자신을 갱신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따로-함께 살아갊의 다양한 시도에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가족도 하나의 관계라고 할 때 여타의 사회적 관계들과 구별되는 가족 관계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가족은 신체의 차원에서 매우 일차적인 관계성을 맺는 집단이다. 바꿔 말하자면 가족은 의식 이전에 몸을 통해 살/실체 속에서 공생 공존하는 사이다.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 의사소통이 주가 되는 사회생활과 달리 가족과 생활할 때는 몸을 통한 상호작용과 정서적·감정적 소통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