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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4355401
· 쪽수 : 8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신 개념” 신앙에서 “신 본질” 신앙으로
복음의 본질
예배의 본질
교회의 본질
나가는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동안 당연시했던 교회 활동이 코로나19 사태로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물론,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성경 공부, 모임들이 폐하여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영원한 것과 영원하지 않은 것이 공존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를 “썩어질 씨”와 “썩지 아니할 씨”로 비교합니다(벧전 1:23-25). 썩지 아니할 씨는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세토록 있는 주의 말씀이며, 곧 “복음”입니다. 썩어질 씨는 “복음이 아닌 모든 것”입니다. 복음이 아닌 것들은 풀의 꽃처럼 한때 흥왕하나 시간이 지나면 쇠하고 사라집니다. 탁월한 프로그램도, 풍성한 은사도, 감동을 주는 설교도, 복음이 아닌 것이면 풀처럼 마르고 꽃처럼 떨어집니다. 오직 복음만이 영원합니다.
_복음의 본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에서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일은 예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상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일 예배(회집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된 일은 초유의 사건입니다. 회집 예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이들과 당분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자는 이들이 맞서고 있습니다.
_예배의 본질
교회 무용론과 교회 폐쇄의 위기 앞에서 과연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 무용론에 대한 성경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탄식하는 피조 세계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롬 8:19).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탄식하는 만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만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엡 1:22-23). 곧 교회는 세상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_교회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