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배워 볼까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음악학과 함께 교육학, 심리학, 그리고 몇 가지 다른 학문들을 공부한 뒤 음악교육 전문 출판사에서 편집장이 되었습니다. 30여 년 전부터 기타를 연주해 왔고, 지금은 카셀 근처 카우푼겐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자전거를 즐겨 타며, 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합창단을 지도합니다. 그리고 집을 방문한 손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놀이판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서로 《유물변증법》, 《모든 종말은 시작이다》, 《한 권으로 보는 마르크스》, 독일어로의 역서로 《Die deutsche Ideologie und MEGA-Arbeit》 등이 있으며, 〈마르크스의 문화 개념〉, 〈지형학적 시간과 공간에서의 변증법의 작동 방식〉, 〈차이의 변증법의 생성 과〉, 〈MEGA와 마르크스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광고디자이너 공부를 마친 뒤, 함부르크 전문대학에서 ‘정보 삽화’ 분야를 더 공부했습니다. 삽화를 그린 ‘나의 악기 시리즈’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함부르크에서 프리랜서 삽화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살고 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아일랜드 민요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기도 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가용 요트를 타고 엘베 강을 항해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