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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7442772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1-11-01
책 소개
목차
Part 1 투자대가의 지혜를 배워야 하는 이유
Chapter 1 원칙 있는 투자만이 성공한다
Chapter 2 투자대가는 새로운 변화를 읽는 데 빠르다
Chapter 3 가상대담에 참여한 국내 투자대가들
Part 2 역발상 투자가
Chapter 1 위기를 기회로 바꾼 존 폴슨
Chapter 2 투자심리를 꿰뚫은 앙드레 코스톨라니
Chapter 3 위기 예측의 종결자 마크 파버
Chapter 4 채권왕 빌 그로스
Chapter 5 급등락장 투자의 귀재 마이클 스타인하트
Chapter 6 극단적인 역발상 투자가 데이비드 드레먼
Part 3 성장주 투자가
Chapter 1 전설적인 성장주 투자가 피터 린치
Chapter 2 집중투자의 대가 필립 피셔
Chapter 3 PSR 추종자 케네스 피셔
Chapter 4 성장주 투자의 개척자 티 로우 프라이스
Chapter 5 이머징마켓 전도사 앙트완 반 아그마엘
Chapter 6 이익성장률 중시한 해리 세거만
Chapter 7 원자재 투자의 전도사 짐 로저스
Chapter 8 인구구조 변화로 미래투자전략 짜는 해리 덴트
Chapter 9 장기투자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제러미 시겔
Part 4 가치 투자가
Chapter 1 가치투자이론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
Chapter2 살아있는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
Chapter 3 영적인 투자가 존 템플턴
Chapter 4 영국 펀드 매니저의 전설 앤서니 볼턴
Chapter 5 펀드의 귀재 빌 루안
Part 5 이론 분석가
Chapter 1 ‘다우의 개’ 창시자 제임스 오쇼너시
Chapter 2 마법 공식의 창시자 조엘 그린블라트
Chapter 3 PER 추종자 존 네프
Chapter 4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
Chapter 5 약세장의 강자 월리엄 오닐
Chapter 6 포트폴리오 투자가 데이비드 스웬슨
Chapter 7 위대한 경제학자이자 투자가 존 케인스
책속에서
존 폴슨: 당시 미국의 주택시장을 비유하자면, ‘100개의 독이 든 애플파이 100개 조각’과 같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다양한 금융 기법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마치 마술과 같은 일이 발생했는데, 예를 들어 신용도가 매우 낮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이 증권화 과정을 몇 번 거치게 되면서 최우량 등급의 증권으로 거래가 되는 것이죠. 저는 우량 등급으로 포장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이 바로 100개의 애플파이 조각 속에 있는 독임을 간파했습니다. 시장과 첨단 금융의 효율성을 믿는 투자자에게는 이러한 과정이 마치 연금술처럼 보였을 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기본적으로 금융시장이 반드시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가 증명하듯, 시장에는 언제나 버블이 존재하고, 또 버블은 항상 붕괴하게 되죠. 시장이 항상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는 한계를 인정하고, 버블이 있는 곳을 찾고, 시장의 컨센서스와 반대로 투자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전부입니다.
필립 피셔: 회사 직원은 가장 좋은 정보원입니다. 기자들이 정보를 입수할 때 취재원을 밝히지 않겠다고 하죠. 내부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투자자도 그런 자세가 필요하지요. 투자기업 직원들은 가끔 예기치 않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투자기업의 구매처나 판매처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또 입소문을 중시해야 합니다. 투자기업에 대한 입소문을 들어보면 경쟁사와 대비한 기술력,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경영정책의 차별성 등을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경영자가 신뢰할 만한 인물인지 판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빌 루안의 투자원칙을 적용해 최준철 대표와 김민국 대표의 추천종목은 각각 아모레G와 동원산업이다.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주회사로 화장품 국내 1위 업체다. 설화수 등의 메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경배 사장의 탁월한 경영 능력도 투자포인트다. 동원산업은 전 세계 1위의 참치 선단을 보유했다. 미국 1위 참치캔 회사 스타키스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 5배로 저평가된 상태다. 장기적으로 참치 수요 증가 예상되고 김재철 회장이라는 좋은 경
영자를 두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