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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골프
· ISBN : 978897442871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11-15
책 소개
목차
남편, Prologue 4
아내, Prologue 6
PART 1 아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Chapter 01 아내, 그립을 잡다 12
Chapter 02 아내, 거울을 보고 웃다 20
Chapter 03 리듬의 여왕 26
Chapter 04 아내의 영광 34
Chapter 05 아내의 꿈 41
Chapter 06 느림의 미학 49
Chapter 07 치킨 한 조각과 냉면 54
Chapter 08 백스윙과 다운스윙 61
Chapter 09 스윙의 시동을 걸다 67
Chapter 10 뒤풀이를 위한 연습 75
Chapter 11 최종병기 ‘균형’ 83
Chapter 12 350m와 35cm 89
PART 2 부엌에서 필드까지
Chapter 13 첫 라운딩을 앞두고 96
Chapter 14 아내, 스코어를 계산하다 102
Chapter 15 사막여행 108
Chapter 16 공짜쿠폰, 컨시드 114
Chapter 17 화려한 드라마 119
Chapter 18 아내는 홍길동 124
Chapter 19 슬럼프를 사랑한 아내 129
Chapter 20 체중이동 134
Chapter 21 비거리의 조건 141
Chapter 22 페어웨이 우드와 친해지기 147
Chapter 23 날아다니는 수건 154
Chapter 24 퀴즈탐험 골프의 세계 159
Chapter 25 명선수의 조건 165
PART 3 아내, 골프의 날개를 달다
Chapter 26 쇼핑이 골프에 미치는 영향 172
Chapter 27 연습의 방법 177
Chapter 28 스윙의 순서 182
Chapter 29 성공하는 골퍼들의 연습 습관 186
Chapter 30 소소한 체크 191
Chapter 31 햇살 모으기 197
Chapter 32 다른운동이 주는 아이디어 202
Chapter 33 하와이의 추억 207
Chapter 34 남편은 하이드 213
Chapter 35 공 앞에만 서면 급한 마음 227
Chapter 36 그림동화 야디지북 225
Chapter 37 시간의 힘 230
Chapter 38 코스 매니지 234
Chapter 39 I’ll be back 239
남편, Epilogue 244
아내, Epilogue 24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그립을 제대로 잡는 일은 하루 이틀에 될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그립 잡는 것에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실력 붙는 속도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10년 백돌이 플레이어들의 스윙을 보면 거의 공통되는 한 가지 문제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게 바로 그립이다. 그렇다고 그립을 바꾸는 플레이어들을 본 적은 없다. 그립을 바꾸면 스윙 느낌이 전혀 다른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립만큼은 처음 만들어 갈 때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 Part 1. 아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中
* 하지만 이 방법을 택하는 아마추어들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벌써 22년이나 지난 1989년도 마스터스 대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화려한 드라마는 없었지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던 대회였다. 당시 오랜 스윙 개조 끝에 돌아온 32살의 닉 팔도와 모든 부분에서 섬세한 플레이를 펼치는 34살의 스캇 호치가 격돌했다. 4일 동안의 승부 끝에 동타를 이룬 그들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지나칠 정도로 안전한 전략을 펼치던 팔도에게 호치가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을 날렸다. 세컨 샷을 홀 옆 60cm 정도에 붙인 것이다. 누가 봐도 스캇 호치의 첫 메이저 우승이었다. 눈을 질끈 감고 그 퍼트를 보지 않았던 팔도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호치가 60cm 우승 퍼트를 놓친 것이다. 호치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팔도에 패했다.
- Part 2. 부엌에서 필드까지 中
* “스윙할 때 말이야. 팔을 모아서 스윙해야 돼. 양팔을 줄로 칭칭 감아 놓은 것처럼 간격을 유지 하라는 거지.”
“그러면 팔이 몸에 딱 붙어서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데?”
“당장은 그런 느낌이 나는 게 당연하지. 제 멋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걸 힘으로 통제하고 있으니까.”
“그럼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됐잖아?”
“내가 전에 얘기 했던 거 기억나? 스윙의 토대를 만들 땐 각 부분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줘야 돼. 처음부터 억지로 틀을 만들어 놓으면 동작에 강박이 생겨서 스윙에 리듬감이 생기질 않아. 큰 틀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놔뒀다가 때가 되면 조금씩 통제해 나가야지. 이렇게 아주 조금씩 업그레이드되어 나가는 거야. 자기는 서양화 전공이니까 잘 알거 아니야? 처음부터 디테일하게 그려 나가진 않잖아. 크게 대충대충 그리고 그 위에 또 그리고 하는 거지.”
- Part 3. 아내, 골프의 날개를 달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