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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74793579
· 쪽수 : 227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선서에서 불어오는 선풍 / 부처님만 보라 / 삼일 간 닦은 마음은... / 마음을 떠나서는 진리가 없다 / 대장부 / 심외무법 / 다시 한 층을 더 오르다 / 뼈에 사무치는 추위를 이겨내야 /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 수행자의 삶 / 기우자 / 불립문자 / 유아독존 / 수처작주 / 다만 본분사로써 사람을 만나다 / 살아있는 경전 / 널리 설하여 주십시오 / 무정설법 / 인연에 의해서 생기고 소멸한다 / 전법 / 입산 / 호시절 / 저절로 잘 이루어지리라 / 도 / 소승법으로써 가르치지 말라
2. 적멸의 즐거움
부처의 근원자리 / 부처가 있는 곳 / 마음을 돌이켜보라 / 모든 성품이 공함을 알라 / 정법을 믿으라 / 아만을 버리라 /스승의 도리 / 안팎의 조화 / 미륵불의 화신 / 진실한 마음 / 인과의 법칙 / 학식 / 괴각 / 이제 손을 털고 산으로 들어가니 / 부처님의 가르침 / 마음의 부처님을 보고 / 자신과 법에 귀의하라 / 허망하기 뜬구름일세 / 머물지 말라 / 적멸의 즐거움 / 현재의 이 마음이 부처다 / 마음을 보라 / 지금 이 자리 / 무심 / 선심
3. 밧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였다.
유현 / 무엇을 하랴 / 도는 가난하지 않다 / 악한 말도 선지식이다 / 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 오온도 본래 공한 것이다 / 신심 /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다 / 달리 일이 없다 / 전생과 내생을 알고 싶다면 / 무위진인 / 망상을 버리라 / 도 / 유유자적 / 고정된 것은 없다 / 위법망구 / 자신이 곧 무위진인이다 / 깨달으면 그만이다 / 맑은 지조와 텅 빈 마음 / 무승자박 / 일물 / 인연에 따르다 / 달리 무엇이 있겠는가 / 한가하게 졸고 있다 / 부처님의 공덕
4. 모든 알음알이를 던져버려라
자성 / 법왕 / 일생 / 모든 알음알이를 던져버려라 / 인과 / 무상의 법칙 / 세월은 홀연히 지나가서 / 점차 / 고요히 비치며 작용하다 / 마음의 생멸 /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 마음을 집중하라 / 마음을 구하고 마음을 다스려라 / 마음이 죄를 만들고 소멸한다 / 처음 마음을 내는 것이 어렵다 / 모두가 부처이다 / 사람이 부처님이다 / 업만 따라갈 뿐이다 / 학문 / 한 물건은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 / 뜻을 세우고 덕을 심으라 / 도인 / 용상덕 / 수행자의 모델 /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우자(驥牛子)
"우습다, 소를 탄 자여.
소를 타고 다시 소를 찾는구나.
그림자 없는 나무를 베어다가
저 바다의 거품을 다 태워버리라."
(...) 이 글은 조선시대 소요 태능(逍遙 太能, 1562~1649) 스님의 게송이다. 알고 보니 소를 타고 소를 찾는 일을 하였다. 마치 토끼의 뿔과 같은 것이며, 거북의 털과 같은 일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그림자 나무를 베어다가 바다의 물거품을 다 테워버린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아예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찾는다는 것이 이와 같다. 온 천지가 마음이며, 우주만유가 다 마음인데 무엇을 찾는다는 말인가. - 본문 34~3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