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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샘

자비의 샘

쿠루네고다 피야티싸 (지은이), 이추경 (옮긴이)
  |  
불광출판사
2010-01-27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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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샘

책 정보

· 제목 : 자비의 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74794637
· 쪽수 : 176쪽

책 소개

영어가 쑥쑥 자라는 자타카 이야기를 담은 책. 자타카라는 말 자체가 ‘현생에 태어나기 전까지의 전생 이야기’ 라는 뜻을 의미한다. 책은 크게 오부(五部)로 이루어진 니까야의 마지막 다섯 번째 <소부(小部)>에서 가장 방대한 경인 <자타카>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32편 547가지를 담았다.

목차

머리말

01.Association 교제
Ladyface 아씨얼굴

02.The Power of Friendship 우정의 힘 '삼귀의'
Best Friends 가장 친한 친구

03.All Deserve Respect 모든 존재는 존경받을 만하다
The Bull Called Delightful ‘기쁨이’라고 불리는 황소

04.Loving-kindness 인자함 '사성제'
Grandma‘s Blackie 할머니의 검둥이

05.Envy 질투
Big Red, Little Red and No-squeal 큰 빨강이와 작은 빨강이 그리고 조용한 꿀꿀이

06.Cooperation, Compassion, Merit 협력, 자비, 공덕 '삼십삼천'
The Heaven of 33 33명의 신들의 세계

07.Pride and Modesty 자만과 겸손
The Dancing Peacock 춤추는 공작새

08.Unity 단결 '아수라'
The Quail King and the Hunter 메추라기 왕과 사냥꾼

09.Desire 욕망
The Fortunate Fish 운 좋은 물고기

10.The Power of Truth, Wholesomeness and Compassion 진리의 힘과 건전함과 자비 '사무량심'
The Baby Quail Who Could Not Fly Away 날아갈 수 없었던 아기 메추라기

11.Good Advice 좋은 충고
Wise Birds and Foolish Birds 현명한 새와 어리석은 새

12.Respect for Elders 연장자에 대한 존경 '불교의세계관'
The Birth of a Banyan Tree 반얀 나무의 탄생

13.The Arrogance of Power 힘에 대한 교만
Buried Treasure 묻혀 있는 보물

14.Generosity 관대함 '마라'
The Silent Buddha 침묵하는 부처님

15.Wasted Advice 버려진 충고
Bamboo’s Father 대나무의 아버지

16.Foolishness 어리석음 '팔정도'
Watering the Garden 정원에 물 주기

17.Astrology 점성술
The Groom Who Lost His Bride to the Stars 별에게 신부를 빼앗긴 신랑

18.The Power of Superstition 미신의 힘 '업'
The Prince Who Had a Plan 계획이 있는 왕자

후기

저자소개

쿠루네고다 피야티싸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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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추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뒤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환경과학 석사, 뉴욕주립대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마치고 귀국해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했다. 환경 관련 글을 번역하면서 여러 매체에 글을 썼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았고, 불교 관련 번역과 통역을 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뉴욕주 Omega Institute에서 한국불교를 소개하면서 명상 지도를 했다.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와 『금강경』 법보시를 했고, 현재는 불교 영어동화 읽어주기 등 불교 영어를 지도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번역서로 『지혜의 샘』, 『자비의 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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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 Foolishness 어리석음
Watering the Garden 정원에 물 주기 151


It was just before New Years in Benares, in northern India. Everyone in the city was getting ready for the three day celebration, including the gardener of the king’s pleasure garden.
There was a large troop of monkeys living in this pleasure garden. So they wouldn’t have to think too much, they always followed the advice of their leader, the monkey king.
The royal gardener wanted to celebrate the New Years holiday, just like everybody else. So he decided to hand over his duties to the monkeys.
He went to the monkey king and said, “Oh king of monkeys, my honorable friend, would you do a little favor for me? New Years is coming. I too wish to celebrate. So I must be away for three full days. Here in this lovely garden, there are plenty of fruits and berries and nuts to eat. You and your subjects may be my guests, and eat as much as you wish. In return, please water the young trees and plants while I’m gone.”
The monkey king replied, “Don’t worry about a thing, my friend! We will do a terrific job! Have a good time!”
The gardener showed the monkeys where the watering buckets were kept. Feeling confident, he left to celebrate the holiday. The monkeys called after him“, Happy New Year!”

인도 북쪽 베나레스, 새해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임금님의 놀이동산 정원사를 포함해서,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3일간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놀이동산에는 커다란 원숭이 무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지도자인 원숭이 왕의 충고를 따랐고, 그래서 그들은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왕실 정원사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새해 명절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임무를 원숭이들에게 맡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원숭이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원숭이 왕이여, 나의 영예로운 친구여, 나를 조금 도와주겠소? 새해가 다가옵니다. 나도 축하하고 싶어요. 그래서 3일 동안 내내 떠나 있어야 합니다. 이 아름다운 동산에는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열매와 견과들이 많아요. 당신과 당신의 부하들은 나의 손님이 되어서, 원하는 만큼 먹어도 좋습니다. 그 대가로, 내가 없는 동안 어린 나무와 풀에 물을 주시오.”
원숭이 왕이 대답했습니다.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의 친구여! 우리는멋지게 해 낼 겁니다!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정원사는 물 주는 통을 어디에 두는지 원숭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명절을 즐기기 위해 떠났습니다. 원숭이들은 등 뒤에서 그에게 외쳤습니다.“ 행복한 새해를!”

The next day, the monkeys filled up the buckets, and began watering the young trees and plants. Then the king of the monkeys addressed them: “My subjects, it is not good to waste water. Therefore, pull up each young tree or plant before watering. Inspect it to see how long the roots are. Then give more water to the ones with long roots, and less water to the ones with short roots. That way we will not waste water, and the gardener will be pleased!”
Without giving it any further thought, the obedient subjects followed their king’s orders.
Meanwhile, a wise man was walking by outside the entrance to the garden. He saw the monkeys uprooting all the lovely young trees and plants, measuring their roots, and carefully pouring water into the holes in the ground. He asked, “Oh foolish monkeys, what do you think you’re doing to the king’s beautiful garden?”
They answered, “We are watering the trees and plants, without wasting water! We were commanded to do so by our lord king.”
The man said, “If this is the wisdom of the wisest among you - the king - what are the rest of you like? Intending to do a worthwhile deed, your foolishness turns it into disaster!”

다음 날 원숭이들은 물통을 가득 채우고 나서, 어린 나무와 풀에 물을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원숭이 왕이 원숭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나의 신하들이여, 물을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므로 물을 주기 전에 어린 나무나 풀을 하나씩 뽑아라. 그 뿌리가 얼마나 긴 지 살펴보아라. 그리고 뿌리가 긴 것에는 물을 더 많이 주고, 짧은 것에는 적게 주어라. 그렇게 하면 우리가 물을 낭비하지 않게 되고 그리고 정원사도 기뻐할 것이다!”
순종적인 신하들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왕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한편 어떤 현명한 사람이 동산 입구 밖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는 원숭이들이 아름다운 어린 나무와 풀을 모두 뽑아서 뿌리를 재고, 땅의 구덩이에 물을 조심스럽게 붓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물었습니다. “어리석은 원숭이들아, 왕의 아름다운 동산에서 너희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물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나무와 풀에 물을 주고 있어요! 우리들의 왕에게서 그렇게 하라고 명령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말했습니다.“ 이것이 너희들 중에 가장 현명한 자인 왕의 지혜라면, 나머지 너희들은 어떠하겠는가?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하지만, 너희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재앙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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