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라 성서

제1부 성서를 읽기 전에
1. 성서, 과연 나를 위한 책인가?
2.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

제2부 구약성서
3. 태초에 하나님이
4. 선택된 방랑자 아브라함
5. 이삭과 야곱, 편애偏愛의 비극
6. 요셉, 특별한 사람
7. 꾸물대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
8. 착한 사람, 악한 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9. 여러분, 사울을 소개합니다.
10. 다윗,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
11. 이스라엘과 유다의 흥망성쇠
12. 구약성서 속 문학 이야기
13. 예언하는 선지자들

제3부 신약성서
14. 하나님의 보내 준 아기
15. 기적의 예수를 만나다
16. 재밌고도 어려운 비유들
17. 죽음 그리고 부활
18. 길에서 시작된 교회
19. 편지가 왔습니다!
20. 다른 사도들의 편지
21. 세상의 종말

성서는 단일한 책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표지 아래에 도서관이 들어있는 셈이다. 신구약 성서에는 역사와 교훈과 예언에 관한 책들이 있다. 구약은 다섯 권으로 된 '모세의 율법서'를 시작으로, 역사서 몇 권이 그 뒤를 따른다. 이 역사서에는 성서의 내용 중 가장 매혹적이고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역사서 다음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와 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방대한 분량을차지하는 예언서가 있다. 몇몇 주요 예언자들은 좀 더 긴 글을 남겼고, 스무 명 남짓의 보다 비중이 작은 예언자들은 좀 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리스 어로 '좋은 소식'이라고 불리는 신약은 예수의 생에에 관해 쓴 네 개의 복음서로 시작된다. 신약에는 역사서가 하나밖에 없으며, 그 뒤로는 바울과 다른 저자들이 쓴 다수의 단편적인 서한들이 이어진다. 신약도 예언으로 끝을 맺는데,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 본문 35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