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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483302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06-12-20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도입: 책 한 권에 담긴 세계
마인츠와 빙겐에서 보낸 유년 시절
마르틴 베하임과 하르트만 셰델
학업: 하이델베르트와 루파흐
지리학의 오류: 아메리카 명명과 프톨레마이오스
튀빙겐과 하이델베르크: 세계 일주 항해와 실용 지리학
종교적 혼란기
바젤 생활
독서, 저술 활동, 판화 제작 여행
마지막 준비 작업
<코스모그라피아>, 마침내 인쇄되다
죽음
연표
선별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1544년 가을, 바젤에서 매우 두꺼운 책 한 권이 출판되었다. 660쪽에 달하는 이 책은 금화 한 닢 반이라는 만만찮은 가격에도 짧은 시간 안에 꽤 많은 부수가 팔려 나갔다. 책 제목은 '코스모그라피아Cosmographia'이고, 저자는 바젤에서 꽤 알려진 인물이었다. 바로 바젤 대학에서 히브리어를 강의하던 제바스티안 뮌스터였다. 원래 그는 히브리어를 가르쳤지만 이따금 신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또한 문필가이자 출판인으로 활동했으며, 해시계와 독일의 각 지역에 관한 서적 혹은 지리학 서적을 저술하기도 했다.
'<코스모그라피아>-제바스티안 뮌스터가 저술한 모든 나라에 대한 기술. 모든 민족과 신분이 높은 사람, 도시와 유명한 장소가 등장한다. 덧붙여 각 나라의 풍속과 관습, 법질서, 신앙 그리고 전 세계, 특히 독일의 예배 의식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별 특이점과 그 안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다채로운 그림이나 근사한 지도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하인리히 페트리가 바젤에서 인쇄했다.' - 본문 1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