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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싸움

1밀리미터의 싸움

(세계적 신경외과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경계)

페터 바이코치 (지은이), 배진아 (옮긴이), 정연구 (감수)
흐름출판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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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싸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밀리미터의 싸움 (세계적 신경외과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경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65964698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4-01-11

책 소개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 페터 바이코치는 신경외과 분야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 역사상 최연소 신경외과 과장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현재 세계 신경외과 분야에서 독보적인 최고의 명의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4
프롤로그 9

1. 머릿속에서 잠자는 괴물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의 심리학 23

2. 어긋나는 일상
암이 뇌신경을 누를 때 75

3. 메스 아래 환자와의 대화
각성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뇌수술 115

4. 거인과 맞서 싸우다
장애물을 동반한 수술 마라톤 167

5. 솟구치는 피의 소용돌이
시간과의 싸움 227

6. 허리에 자리 잡은 거인
삶의 질이냐, 생명연장이냐 249

7. 배려와 존중
나쁜 소식을 전하는 일 283

8. 모든 것을 건 도박
예후가 나쁜 수술 317

9. 오직 환자에 대한 의무
환자가 지인일 때 343

10. 수수께끼를 푸는 의사들
새로운 해법을 찾다 371

11. 안개 낀 머릿속
희귀 질병의 실마리를 찾아서 399

12. 두 번의 반신 마비
소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441

에필로그 482
감사의 말 490
감수의 글 493

저자소개

페터 바이코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신경외과 전문의. 뮌헨 대학병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만하임에 있는 하이델베르크 의과대학에서 11년 간 일하면서 신경외과를 전공했으며, 2007년에 베를린 자선 병원의 신경외과 최연소 과장으로 임명되었다. 뇌출혈, 뇌종양, 척추기형, 소아 신경외과 등 뇌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의학적, 학문적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 신경외과학회(EANS) 연구상, 독일 신경외과학회 연구상, 세계 신경외과 연맹 젊은 신경외과 연구상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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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서울대학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에너지 주권》, 《교양 내비게이터》, 《사랑의 경제학》, 《이모션》, 《히든 챔피언》,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화폐 트라우마》, 《메가 트렌드 2045》,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바다 생물 콘서트》, 《1밀리미터의 싸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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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구 (감수)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경희대학교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마쳤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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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술실이 현대화되면서 이제는 매우 세련된 영상 기법들과 컴퓨터에 기반을 둔 기술들, 그리고 최소 침습 수술법(minimal invasive operation technique)을 사용한다. 그 결과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가능성들을 보게 되었고, 오랫동안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부분들까지도 완전한 심장 정지 없이 수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새로운 방법들에 대한 모색과 수술이 끝날 때마다 매번 밀려드는 걱정, 후유 장애가 남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지금도 우리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수술이 끝날 때마다 환자 곁을 지키면서 환자가 깨어나기를, 그들이 움직이고 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때까지 더디게 흐르는 시간을 초 단위로 세면서 초조하게 기다린다. (‘프롤로그’)


하지만 이것으로 과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내이도 안에 아직 종양 찌꺼기, 소위 말하는 잔여 종양(tumor process)이 박혀 있었다. 그런데 그곳은 청신경이 가까이 붙어 있는 곳이다. 심각한 고심의 순간이 다가왔다.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고 싶다면 청신경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대가치고는 너무 컸다. 특히 환자의 직업이 조종사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더 그러했다. 그런 만큼 이 영역을 최대한 온전하게 지켜내는 일이 매우 중요했다.
나는 수술 팀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전문가였고 무수한 수술 경험을 지니고 있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내가 물었다. “저는 남은 부분을 끄집어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종양이 계속해서 신경을 누를 겁니다.” 어쩌면 시간이 흐르면서 종양이 새롭게 둥지를 틀고 계속 자라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은 꺼낼 필요도 없었다. (‘2. 어긋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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