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동안의 만나 - 하

발간사

Part 1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려면
Chapter 1 모든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자
Chapter 2 믿음의 씨앗을 심자
Chapter 3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

Part 2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Chapter 4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Chapter 5 어떻게 해야 응답을 받는가
Chapter 6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Chapter 7 불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

Part 3 영원한 것을 위하여
Chapter 8 영원한 것을 위하여
Chapter 9 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
Chapter 10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Chapter 11 신부단장을 잘하자

Part 4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Chapter 12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Chapter 13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Chapter 14 달란트 비유
Chapter 15 열 므나 비유
Chapter 16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Chapter 17 다시 오실 주님

Part 5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Chapter 18 사람의 본분을 찾자
Chapter 19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
Chapter 2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Chapter 21 성령의 열매를 맺자
Chapter 22 온 집에 충성한 모세
Chapter 23 의를 위해 핍박받은 사도 바울

Part 6 절기를 위한 만나
Chapter 24 맥추절을 지키라_맥추절
Chapter 25 하나님께 감사_추수감사절
Chapter 26 주님은 누구의 구주이신가_성탄절

서문

거친 광야 같은 이 세상에 신령한 만나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신 이 약속은 여호수아 때 부분적으로 이루어졌고, 솔로몬 때에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영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광야에서 생활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일용할 양식으로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거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신령한 만나’를 내려 주고 계십니다. 과연 이 만나는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6장 48~50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한 대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말씀에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면 누구든지 아름다운 천국에 이르며 이 땅에서도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인도받아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도 델리 만민교회의 푸닛 형제는 다섯 살 때부터 간질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았고, 늘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를 위해 매일 소리를 내어 힌디어로 된 저의 저서 『십자가의 도』를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신기하게도 심했던 두통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모든 병을 치료받았습니다...

대학 교수 한 분은 평소 성경을 읽으면서 풀리지 않는 구절에 대한 궁금증으로 항상 갈급해 있었는데 저의 「요한계시록 강해」 설교를 들으며 신앙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성경상의 의문을 시원하게 해결받으면서 날이 갈수록 믿음이 성장하여 성령의 권능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이분은 아프리카 전역의 수많은 영혼을 깨우는 선교의 사역을 이루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엿새 동안의 만나』 책자는 발간 이후 수많은 영혼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왔습니다. 상권에서는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인 「십자가의 도」를 깨우쳐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믿음의 단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믿음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지난해 말, 상권 개정판 발간에 이어 이번에 하권을 발간합니다....

이를 양식 삼는 사람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사랑을 깨우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희생의 삶을 살았던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