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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75693496
· 쪽수 : 141쪽
· 출판일 : 2010-03-20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내면서
1. 떡잎부터 싹수가
2. 하늘이 무너져도
3. 과거를 보러 간다마는
4. 아무나 보고 서방님이라고?
5. 뽀뽀는 아무나 하나
6. 도둑으로 몰리다니 이를 어쩌나
7. 장원 급제로 암행어사의 영광을 안다
8. 새색시를 만나다
9. 은혜로의 길을 찾아서
10. 개선장군 되어 돌아오다
발문-넘치는 흥미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리하고 총명했던 주인공 수동이가 열심히 공부한 보람으로 청년이 되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 암행어사가 되는 이야기다.
수동이 아버지는 시골 서당의 선생님이시다.
그 선생님 밑에서 공부했던 세 제자는 수동이가 영특함을 알고, 라이벌이 될 그를 항상 시기하고 질투하게 되며, 자기들의 걸림돌이 되는 수동이를 제거하려는 모략으로 갈등 대립을 하게 된다.
가락마을의 우물에서 물을 긷는 봉선 아가씨로부터 ‘서방님’이란 부름을 받게 하는 일, 수월마을의 목화밭에서 목화를 따고 있는 미자 아가씨와 뽀뽀를 하게 하는 일, 어두운 밤에 병조판서 대감네 집의 배나무에서 배를 따다 들켜 포도청에 잡혀가게 하는 일 등의 어려운 일들을 시켰지만 수동이는 마다하지 않고, 그때그때 마다 재치를 발휘해 척척 해결해냈다.
어린이들은 작가의 사라진 세월의 꼬리를 막연히 바라보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앞으로 아득히 바라다 보이는 세계를 꿈꾸며 산다. 주인공의 역할활동이 자신들의 처지와 감정이 비슷할 때 더욱 감명을 받고 작품에 대한 연민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