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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정치사상

고대정치사상

조찬래 (지은이)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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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정치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대정치사상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정치학일반
· ISBN : 978897599548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08-25

책 소개

제1부에서는 인간, 정치공동체, 입헌주의, 정부형태와 정치변동, 그리고 세계질서: 우애와 법 등의 정치적 관념들을 선정해서 그러한 관념들이 고대에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제2부에서는 고대사상가들의 주요저서들의 편역을 통해 원전들을 강독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목차

제1부 고대정치사상의 정치적 관념

01 고대정치와 정치사상 15
제1절 고대정치사상의 의의 15
제2절 고대정치사상과 정치학 17
제3절 고대정치사상의 제문제(諸問題) 22
제4절 정치사상가의 임무 28
02 정치적 관념(Political Idea) 35
제1절 척도로서의 인간 37
제2절 정치공동체 47
제3절 입헌주의(Constitutionalism) 57
제4절 정부형태와 정치변동 64
제5절 세계질서 -우애와 법- 77

제2부 원전강독

03 스파르타의 정치: 리쿠르쿠스(Lycurgus)-스파르타 헌법의 창시자 91
04 아테네의 정치: 솔론(Solon)-아테네의 개혁가 103
05 아테네의 정치: 페리클레스(Pericles)-그리스 민주주의의 이상 111
06 플라톤(Platon)의 정치사상 117
제1절 국가론: 인간과 국가 119
제2절 정기가론: 기교와 과학으로서의 통치술 204
제3절 불완전한 국가에서의 법률 219
07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s)의 정치사상 245
제1절 윤리학으로부터 정치학으로 247
제2절 정치의 이상, 현실 및 가능성 261
08 폴리비우스(Polybius)와 정부형태 327
09 키케로(Cicero)와 자연법 337

참고문헌 363

저자소개

조찬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과 졸 신시내티대학교 정치학박사 저술로는 '고대정치사상'(충남대출판문화원, 2015), '근대정치철학'(대왕사, 1996)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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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키케로의 평등은 사실이기보다는 도덕적 요청이었다. 모든 인간이 자연법에 복종하고 있고 모든 인간이 이성을 갖고 있는 세계국가의 동포적 시민이라는 인식에서 요구되는 평등이었다. 윤리적인 용어로 그것은 신이 인간의 숭배자가 아니라고 말을 함으로써 어떤 기독교인이 표시한 것과 동일한 신념을 표시한다. 거기에는 정치적 민주화에 대한 암시적 의미는 없다. 단언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인간의 위엄성과 존엄성의 척도는 인간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키케로는 비록 노예일지라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대로 그는 생활도구로서가 아니고 생활을 위해 고용된 임금노동자인 것이다. 또는 칸트가 후에 지적한 것처럼 인간은 수단으로써가 아닌 목적으로써 취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 평등의 의미에서 키케로는 아리스토텔레스보다 칸트에 더욱 가깝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저자서문 ]
필자는 1990년 작은 소책자(monograph)형식으로 『고대정치철학서설』의 출간을 통해 정치사상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대폭적으로 개정해서 『고대정치사상』으로 거듭나게 되니, 오랜 기간 동안 나의 마음을 짓눌렀던 짐을 이제야 벗어난다는 홀가분함과 함께 동시에 본서가 선후배동료들의 비판과 질책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마음도 있다. 개정작업이 25년간의 긴 시간이 필요했다는 사실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여러 가지 해석을 낳을 수 있을 것 같다. 한편에서는 필자의 무능과 게으름으로 인해 긴 시간의 개정작업이 필요했다는 점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필자가 학자로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갖게 되는 신중성과 책임감에 압도되어서 개정작업이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다소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학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식이 희박한 상황에서 어떤 두려움 없이 책을 썼을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지의 소산으로 겁도 없이 책을 썼던 것이다. 그러나 학자로서의 경험과 연륜이 차츰 쌓이게 되면서 행동보다는 신중한 판단과 책임감이 앞서게 되어 글을 하나 쓰는데도 매우 조심스러워지는 경향과 두려운 습관이 생기는 탓에 개정작업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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