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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한기수 (지은이)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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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604575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2007년 한겨레문학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시조생활사에서 시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한기수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의 성품이 고스란히 담긴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는 등단 이후 15년 동안 꾸준히 창작해온 시편들을 모은 것이다.

목차

시인의 말 005

제 1부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014
모내기 015
환경이 살아 있어야 016
허수아비 018
하지의 고드름 019
가을이 오면 020
길을 트면 021
화분 022
철쭉 꽃 023
미루나무 024
행운목 025
감나무 026
두릅나무 027
달맞이꽃 있었네 028
구절초 029
대추나무 030
겨울 蘭 031
용문산 은행나무 032
흔들리며 오는 봄 033
봄이 오는 소리 034
가을 편지 036
망종과 하지 037
어린 손자의 말 039

2부 삶과 세월
삶과 세월 042
산성에 부는 바람 043
북소리 045
인생 1 046
인생 2 047
월정사 가는 길 048
내가 여기 있나이다 049
도라지꽃 050
지난 꿈 051
천륜 052
오월 어느 날 053
폭설 1 054
폭설 2 056
깊어가는 겨울밤 057
질긴 세월 058
노을 059
심산유곡 060
낙타 061
피서와 극락 062
부활절에 부쳐 063
만약에 064

제3부 고향
고향 066
훈장어른 067
소 팔러 가던 날 069
소악산 071
그 시절 073
꽃 피는 여로 075
짚신 077
땅끝마을 078
토담집 079
가설극장 가던 길 080
청솔가지 타던 마을 081
능내역 083
너도 네가 아니란 걸 안다 085
나들이 1 087
나들이 2 088
기차표 고무신 089
중죽(中竹) 090
별난 입덧 092
황소가 울던 날 094
그 웅덩이 095
바다 나들이 096
댓돌 위에 흰 고무신 097
똬리 099
장마당 워낭소리 100
말매미 102
장난감 소방차 103
잠자리의 휴식 104

제 4부 열 길 물속
열 길 물속 106
지난 꿈 107
운명 108
해넘이 109
흘러가는 것 110
곡운구곡 111
어머니 따라가는 길 113
주인 잃은 작업 신발 114
독학 인생 116
갈매기 118
도마 119
처음 가는 부산 출장 120
소래포구 121
마른장마 123
성자 나타나셨네 124
사랑 道 126
작대기로 쓰는 글 127
물 위에 이는 바람 128
나그네 130
새벽 131
귀뚜라미 1 132
귀뚜라미 2 134
한계령 135
시루떡 136
목련 138
그 집 앞 139
사랑 나눔의 집 140
싸릿골의 태동 141
꽃전차 143
화도화 144
일일교사 145
워낭 147
여름 148
을숙도 149

해설 150

저자소개

한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1962년 새농민 잡지에 체험수기를 수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07년 한겨레문학 시 부문 신인상 <봄이 오는 소리>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시조생활사 시조부문 신인 상을 수상했다. 2009년 <문복희 초우문학> 창립회장을 역임했고 2012년 (사)한국작가회 광주지부 너른고을 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필집 《내 인생 내 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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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매미 쓰름매미 울음소리
여름의 깊이를 더하는 한낮
정자나무 그늘 아래
아버지 담뱃대에선
들녘의 벼꽃 냄새 피어오르고
애호박 부침개 사발 농주
등걸잠 깊다

떠나보낸 자식들 조바심으로
족답기* 돌리는데

여름은
땀방울 깊은 주름 하나 더 남기고
울타리의 넝쿨 호박
늙어가는…
- 「여름은 호박처럼 늙고」


철쭉 흐드러진 저 산등성
나그네는 길 몰라 꽃만 보네
오월에 초록 꿈 온데간데없으니
차라리
저,
떨어지는 꽃잎이어라
- 「철쭉 꽃」


천년송 어우러진
월정사 가는 길

바람만 스쳐 가도
그리움 젖은 날들

그리다
그리다 핀
달맞이꽃 있었네
- 「달맞이꽃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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