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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삼각형

여름철 대삼각형

이주혜 (지은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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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삼각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름철 대삼각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7735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태지혜, 송기주, 반지영. 한 독립서점에서 열린 북토크에서 만난 세 사람은 사는 곳도,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40대 중반의 여성이라는 점, 책 읽는 걸 좋아한다는 점, 무엇보다 비슷비슷한 내향인이라는 공통점에 의기투합해 단톡방을 만든다. 이름하여 준구난방.

목차

본문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저자소개

이주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장편소설 『자두』,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여름철 대삼각형』 등이 있다. 2023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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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지혜는 로라에게 머리 위 좁은 밤하늘을 보여 주었다. 정확히는 그 검은 공간을 부지런히 가로지르는 밝은 별 세 개를. 로라가 어머 귀엽다! 감탄하며 휴대폰으로 밤하늘을 찍었다. 폰 화면에 비치는 작은 점 세 개는 로라의 말처럼 조금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


“지철은 송기주의 애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세 번째로 고백했다. 생의 안전망을 잃은 송기주는 지철의 고백에 항복했다. 그렇다. 수락이 아니라 항복이었다. 지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로 마음먹어서 그 고백에 무너졌다. 그날 송기주는 할머니의 몸이 화장장에 들어가는 걸 봤을 때보다 더 서럽게 울었고 지철은 송기주의 눈물을 애정의 척도로 기꺼이 착각했다. 그날 이후 송기주는 지철을 사랑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다. 사랑은 자연 발생하지 않는다고, 노력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믿었다. 사랑이 자연스레 생겨나는 거라면 송기주의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송기주는 자신이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았다. 송기주는 그저 불안하고 불행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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