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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방정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76503480
· 쪽수 : 1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76503480
· 쪽수 : 112쪽
책 소개
아동문학가 방정환의 삶과 업적을 그린 위인전기. 일제 치하의 어려운 현실 아래서 어린이를 위해 살고자 한 방정환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어린이날을 만들고 어린이라는 말을 널리 알린 소년 운동가이기에 앞서 뛰어난 이야기꾼이었던 방정환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
목차
여러분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검은 마차
개구쟁이 방 도령
학교에 가다
천도교를 만나다
온 백성의 외침, 조선 독립 만세!
10년 뒤를 생각하자!
조선의 어린이들, 사랑의 선물을 받다
어린이날이 만들어지다
동화 선생 방정환
영원한 어린이들의 벗
방정환 연보
리뷰
책속에서
‘조선의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해 준 게 너무 없구나. 가엾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하숙집으로 가는 언덕길을 오르며 정환은 결심했습니다.
‘그래!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읽을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 주자!’
정환은 틈이 날 때마다 어린이 잡지와 동화책을 사서 품에 안고 하숙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어린이 책을 빌려 오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고는 방에 틀어박혀 한 권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책에 흠뻑 빠진 정환은 우스운 장면이 나오면 혼자서 낄낄대며 웃기도 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오면 찔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정환의 가슴에는 어느덧 새로운 계획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아니, 자네 괜찮아?”
가끔 찾아오는 친구들은 자나 깨나 책에 빠져 있는 정환을 보고 걱정스레 물었습니다. 정환이 도쿄에서도 너무나 많은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는 틈틈이 <개벽>에 실을 원고를 쓰고 도쿄의 천도교 청년회를 이끄는 일도 하고 있었으니, 친구들이 염려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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