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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멋진 인생 가꾸기 편)

쭈오샤오메이 (지은이), 정예은 (그림), 김진아 (옮긴이)
혜문서관
8,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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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멋진 인생 가꾸기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88976705044
· 쪽수 : 167쪽
· 출판일 : 2008-02-20

책 소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만나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인생의 문제들에 당당히 맞서며,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전해주는 51편의 이야기들이다.

목차

삶을 고귀하게 만드는 인품

폭풍우 치는 밤의 수업
고귀함이란 무엇인가
기적을 일으킨 작은 격려
십 년 전에 베푼 호의
정직함의 가치
가장 창의적인 생각
생쥐와 뱃사공
마부의 눈빛
관객 역할을 맡은 아이
장인어른의 연금술
레이건의 빚 갚기
금메달을 던져 버린 알리
사냥하는 법
같은 상황 다른 결말
싹트지 않은 씨앗

굳은 신념으로 변화시킨 인생

약초 캐는 명의
5달러만 계속 외친 소년
혼자 살아남은 바보
금을 주은 양치기
머뭇거리다가 아기 참새를 죽인 왕안
야구는 즐거워
검둥이의 신념
자신의 능력을 모르는 늑대
정상에 도달한 개구리
마음으로 얻은 승리
세상을 변화시킨 여인
26번째 서 있어요
신념으로 사들인 기적
에디슨과 어미 닭

인생을 새롭게, 삶을 멋있게

세 사람의 여행자
부서진 조각들
독창적인 광고
이미 엎질러진 우유
바다와 집
단 한 가지 기술
깡통 채우기
교실 책상 치우기
하루에 5분 투자하기
두 얼굴을 지닌 재물
값비싼 공작 그림
소크라테스의 제자
돌의 가치
인형의 가격
채용에서 낙방한 일등
폴의 여행
운명을 바꾼 선택
아들이 벌어온 돈
사과라도 괜찮다
기발한 초상화
수도를 찾아서

저자소개

쭈오샤오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교육전문가. 동북사범대학 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북경사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감독과 연구평가센터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교육평가 및 데이터 기술교육 과정과 실험교육 분야를 연구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사평가 항목들을 도입, 교사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가 있으며, 많은 교육학회와 고등교육연구회에 논문들을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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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앉아서 번역할 만큼 언어와 문장으로 작업하는 일을 사랑합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찰리 9세 시리즈』 『만화 찰리 9세 시리즈』 『공룡 책 버스』 『판다 대백과』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저서로는 『이런 번역가도 있습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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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은 (그림)    정보 더보기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을 그린 정예은 님은 터키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의 1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나 터키와 독일에서 고등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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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지막으로 셋째 아들이 망설이며 입을 열었다.
“제겐 저에 대해 원한을 가진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온갖 방법으로 저를 해치려고 했어요. 저는 여러 차례 그의 손에 죽을 뻔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에 말을 타고 산길을 가고 있는데, 그 사람이 커다란 나무 위에서 자고 있지 뭡니까. 제가 나무 위에서 살짝 밀기만 해도 그는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서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깨워서 여기서 자면 너무 위험하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제가 말에서 내려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호랑이가 수풀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저에게 덤벼들었죠. 이제 꼼짝없이 죽었구나 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자가 달려와 한칼에 호랑이를 죽이더군요. 왜 날 구했냐고 그에게 물었죠. 그러자 그는, ‘당신이 먼저 절 구했잖아요. 당신의 자애로움 때문에 내 원한은 눈 녹듯 사라져 버렸죠.’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건 사실 별거 아닌 얘기지만…….”
“아니다, 아들아. 너를 해치려는 사람을 도와주다니, 참으로 고귀하고 성스러운 행동이구나.”
--16~17p

소년은 상대방의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또 한 번 자신만의 기술을 발휘했고, 마침내 상대방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돌아오는 길에 소년은 사범에게 물었다.
“어떻게 한 가지 기술을 가지고 우승할 수 있었을까요?”
사범이 말했다.
“넌 유도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을 알고 있었어. 게다가 네 기술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격자의 왼팔을 잡는 것인데, 넌 왼팔이 없잖니. 알겠니? 단점도 잘만 이용하면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단다.”
--122~1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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