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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76776143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작고 볼품없는 것들의 힘 센 이야기 들어볼래?
ㆍ놀림 받기 딱 좋은 볼품없이 작은 눈
ㆍ쓰기 귀찮은 관찰노트 한 권
ㆍ어린이도 모르는 어린이 인권 선언
ㆍ아무짝에도 쓸모없던 엉터리 발명품
ㆍ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숙제
ㆍ엉뚱하고 무식한 아빠의 거짓말
ㆍ조금만 지나면 다 잃어버리는 어릴 적 꿈
ㆍ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
ㆍ지켜지지도 않을 생활계획표
ㆍ큰 희망을 찾게 한 낡은 책 세 권
ㆍ간식으로도 잘 안 먹는 빵 한 입
ㆍ금방 꺼질 듯 아슬아슬한 촛불 한 개
ㆍ발에 아무렇게나 차이는 돌 한 개
ㆍ그런다고 뭐 달라질 것 같지 않은 하하하, 웃음
ㆍ세상에 왜 이렇게 많은지 알 수 없는 벌레들
ㆍ집 한 채랑 바꾼 클립 한 개
ㆍ건드리지 않을수록 행복한 우리 마을 숲
이 책의 등장인물들 _ 작고 사소한 것에서 큰 가치를 찾은 사람들!
리뷰
책속에서
소년의 죽음으로 달라진 게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어린이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만든 물건을 사지 않기로 약속했고, 세계 인권 단체들이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지 못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전에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일을 시켰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노동을 시키는 건 아동학대라는 생각이 점점 자리를 잡게 되었답니다.
- p.38 '어린이도 모르는 어린이 인권 선언' 中
700번쯤 연습하자 이젠 눈 감고도 훌륭하게 피아노를 칠 수 있었습니다. 자신도 모를 실력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이 정도 실력이라면 피아노 시험을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높아 보였던 벽이 눈앞에서 다 허물어지는 듯 했습니다. 생활계획표대로 생활했을 뿐인데 정말로 달라졌습니다.
- p.102 '지켜지지도 않을 생활계획표' 中
앨리슨 래퍼는 팔다리가 짧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아 시설에서 길러졌지요. 몸은 불편하고 부모의 사랑도 받지 못한 채 자랐답니다. 남들은 다 가진 평범한 것들을 하나도 가져보지 못했어요. 마치 다 잃어버린 채로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녀가 잃지 않았던 것이 있었어요. 바로 웃음입니다. 항상 웃고 다녔기 때문에 얼굴만 보면 그녀가 얼마나 불행했는지 알지 못할 거예요.
- p.152 ‘그런다고 뭐 달라질 것 같지 않은 하하하, 웃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