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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670132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1-11-18
책 소개
목차
제1장
세상의 틀 밖에서 세상을 생각한다
오늘 나는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가 結草報恩
책상 앞 대신 현장으로 가라 白面書生
마음에 빳빳한 풀을 먹이는 시간 磨斧作針
나도 분노유발자가 아닐까? 唾面自乾
칭찬은 돌고래를 이용만 한다 口蜜腹劍
오늘 내 꿈을 위해 쓴 시간 얼마? 洛陽紙貴
내 인생을 바꿀 1%의 가치 老馬之智
효도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風樹之歎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萬全之策
.........
제2장
남들과 다르게, 거꾸로 보는 지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量體裁衣
실패 불변의 법칙 國有三不詳
그것은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胸有成竹
실패의 매뉴얼이 필요한 이유 亡羊補牢
친구라면 변함없이 믿어주는 것 管鮑之交
I Can Do It ! 改過遷善
험한 세상에서 희망을 꿈꾸는 이유 桃李不言
당신은 지금 최적화된 상태입니까? 兵貴神速
진짜 리더와 가짜 리더 先憂後樂
...........
제3장
모든 것의 중심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누가 그 사람을 졸(卒)이라고 했나 國士無雙
사람을 잃는 것은 한순간의 실수 때문 乞骸骨
분명히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 四面楚歌
최선을 다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捲土重來
믿고 맡겼다면 기다리는 지혜를 任賢勿貳
규제는 최소화, 재량은 최대화 約法三章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계획의 힘 竭澤而漁
우리 내부의 힘을 믿어라 曠日持久
군자가 피하는 소인배의 조건 君子避三端
............
제4장
기억하라, 시작하는 그대는 아름답다
자격증이 아닌 자격을 갖춰라 按圖索驥
세상의 덫을 피해 가는 법 請君入甕 281
거울 속 나와 대화하기 秦鏡高懸
원망 없이 잘 거절하는 노하우 與狐謀皮
내리막길에서 오르막길을 대비하라 燕雀處堂
사람답게 산다는 것 鐵面皮
창업자의 일계명 隨珠彈雀
‘주는 만큼 받는다’는 절대 진리 靑天白日
떠나는 자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五日京兆
...........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내리막길에서 오르막길을 대비하라
燕雀處堂 연작처당
진(秦)나라가 조나라를 치자 이웃한 위나라에도 위기감이 돌았다. 그러나 정작 위나라 대부들은 대책도 세우지 않고 전쟁을 유리하게만 해석하기 바빴다. 진나라가 이기면 이긴 진나라와 화친을 맺으면 되고, 진나라가 지면 이때 힘이 약해진 진나라를 공격하면 된다는 식이었다. 재상 자순이 한심해하며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처마나 대들보 밑에 둥지를 튼 새들은 거기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 집에 불이 나도 자신의 둥지를 태울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다가 불길에 휩싸이는 법이오. 이대로 관망만 하다가 조나라가 망하면 그 여파가 우리나라로 순식간에 닥칠 것을 어찌 모르시오?”- 공총자(孔叢子)
여유 있을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미래를 대비하는 것. 노후준비도 그와 같다. 인생은 반드시 굴곡이 있기 마련으로, 뒤늦게 오르막길을 견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나갈 때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다. 돈이든, 사람이든 말이다.
▣ 오늘 당신은 어떤 스승을 만났는가?
一飯之恩 일반지은
한(漢)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인 한신(韓信)의 유년기와 청년기는 비참했다. 먹을 것이 없어 아는 관리의 집에 얹혀살았다. 하지만 가끔씩 관리의 아내가 밥을 주지 않아 굶기도 했다. 빨래터 아낙에게 밥을 얻어먹은 적도 있었다. 또 어떤 날은 돼지 잡는 소년에게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칼을 차고 있으니 용기가 있으면 찔러보고, 그렇지 않으면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서 지나가라고 했던 것이다. 한신은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가 시장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훗날, 한신이 초왕에 봉해진 후 빨래터 아낙에게는 금덩어리로 후사했으며, 밥을 굶긴 관리의 아내에게는 돈 백 푼을 주고 꾸짖었으며, 모욕을 준 소년에게는 큰돈을 주어 장사를 하게 했다. - 사기(史記)
세상의 모든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은혜를 베푼 사람도, 굴욕을 준 사람도, 배신한 사람도 모두 우리의 스승이다. 그런 스승이 있기에 성장하고 발전한다. 훗날 보답도 할 것이고, 앙갚음도 할지 모르지만 그들이 스승이었다는 걸 잊지 마라.
▣ 질문을 할 때는 부끄러워 말고, 진지하게
不恥下問 불치하문
위(衛)나라 사람 공어(孔?)가 죽자 왕이 문(文)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그런 최고의 시호를 공어에게?’ 항간에 많은 비아냥이 있었다. 대단한 업적도 없고 평판도 그저 그랬기 때문이다. 제자가 공자에게 동의를 구하며 물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공자는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말 안 될 건 뭐냐?” “그가 웬만큼 똑똑한 건 인정합니다. 뭐든 열심히 하기도 했고요. 솔직히 그가 제일 잘한 일이라고는 뭘 몰라서 항상 많이 물었던 것 말고 뭐 있습니까?” 공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너도 잘 아네. 똑똑하고 부지런한데다, 무엇보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지. 그러기가 쉬운 일인 줄 아느냐. 그러니까 그런 시호를 받는 거야.” - 논어(論語)
자존심과 부끄러움으로 묻기를 주저하면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 모르는 일이 있으면 아랫사람에게도 수시로 물어야 한다. 대신 건성으로 할 게 아니라 진지하게 물어라. 그러면 오히려 그들로부터 존경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