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백은하 (지은이), 박로사 (그림)
명진출판사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1,5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6776556
· 쪽수 : 137쪽
· 출판일 : 2010-08-25

책 소개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시리즈 5권. 주인공 민호가 일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투정을 부리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엄마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되어 그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민호와 엄마 간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 대한 엄마들의 몰래하는 사랑의 소중함을 가슴 뭉클하게 느끼게 해준다.

목차

머리말

망쳐 버린 생일
엄마 때문에 화난 날, 하나
빨간 우산 할아버지와의 만남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항상 엄마 마음대로야
엄마 때문에 화난 날, 둘
엄마의 진짜 마음
나는 엄마의 마법사

희곡 :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연극놀이

저자소개

백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어요. 200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당선, 2006년 제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요즘은 어린이들과 함께 깔깔 웃고, 때론 훌쩍훌쩍 울면서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엄마라면》, 《봉스타 프로젝트》, 《빡빡머리 천백지용》, 《엄마의 빈자리》, 《걱정을 가져가는 집》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나는 열세 살이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등이 있어요.
펼치기
박로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올망졸망한 아이들과 지내면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향기를 전할 수 있는 그림책을 그릴 것 입니다. 그린 책으로는《지구야 지구야 나 좀 도와 줘》, 《초록 지구를 만드는 환경지킴이들의 이야기》, 《꼴찌여도 괜찮아》, 《일학년을 위한 계획 세우기》, 《건강한 게 최고야!》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민호는 모처럼만에 아침 일찍 눈을 떴습니다.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엄마는 이런 말은커녕 주방에서 출장요리에 쓸 재료를 준비하기 바빴습니다.
“민호야? 오늘 엄마 늦어. 학원 갔다가 아리 집에서 저녁 먹어. 그리고 네 방 청소 좀 해 놓고. 그게 뭐니.”
민호의 마음도 모른 채, 엄마는 가방 보따리를 매고 할 말만 하더니 바쁘게 나가 버립니다.
‘엄마, 오늘 내 생일파티에 친구들 초대했단 말이야!’라며 화를 내고 싶었지만 엄마는 너무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민호는 신경질이 나면서 바람 빠진 풍선처럼 맥이 빠집니다.
-‘망쳐 버린 생일’ 중에서


“내가 어른이 되면 아들 생일은 멋지게 해줄 거야.”
민호는 또 중얼거립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밤늦게 들어오지도 않을 거야.”
“그러면 좋지.”
민호는 깜짝 놀라 주위를 살핍니다. 그러나 아무도 없습니다. 민호는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엄마가 요리를 아무리 잘하면 뭐 해. 허구한 날 아리네 집에서 먹는걸.”
“엄마가 무척 바쁘시구나.”
그때 민호의 눈앞에 뿌옇게 안개가 낀 듯합니다. 뿌연 안개 속에서 빨간 우산을 쓴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빨간 우산 할아버지와의 만남’ 중에서


1교시가 다 끝나고 학교에 나타난 민호를 규일이와 예진이가 놀립니다.
“민호야, 너 바지 거꾸로 입었어.”
“뭐?”
그때 옆에서 아리가 눈짓을 하며 알려 주었습니다.
“김민호, 진짜야. 바지 좀 봐.”
바지를 보니, 정말로 체육복 바지를 앞뒤를 돌려 입은 것입니다.
“하하하, 엉덩이 주머니가 앞에 있어.”
하영이가 크게 웃자, 반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조용히 해. 민호가 병원 갔다가 빨리 학교에 오려고 그랬나 보지. 민호야, 얼른 화장실 가서 갈아입고 와.”
민호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얼른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아휴, 창피해.’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