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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7677715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6-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가난한 부모도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1장 가난한 부모라고 꿈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짜리 성적표에서 현실을 보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는 결론 | 투잡을 해도 가난한 아빠 | 가난은 부부를 싸우게 한다
가난한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중학교에서 받아 온 첫 성적표 | 학원 말고는 정말 답이 없을까? |
1등짜리 교과서에 답이 있다 |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술ㆍ담배를 끊다
자식이 바뀌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성적 가지고 화내지는 말자 |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건 많다 | 신문 칼럼을 오려 건네다 | 선생님에게 매달려라
가난한 아빠가 땀 흘리며 터득한 학습 코칭 노하우
- 나와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었던 이유 - 텔레비전은 버리기 아까운 영상 교과서
- 시험 기간 분위기는 확실히 잡는다!
2장 가난한 아빠의 비장의 무기는 부지런함
영어 공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울대생에게 들은 비법 | 영어는 큰소리로 공부해라
공부는 아이 몫이지만 부모가 할 일도 따로 있다
탄탄한 사제 관계도 공부의 주춧돌 | 아빠의 학원 탐방 | 입시 설명회에서 얻은 소득
한 번의 1등 경험이 중요하다
중학교 마지막 성적표 | 방학 중 공부 계획은 최대한 치밀하게 |
자식 공부 걱정으로 마음병을 앓다 | 날마다 도서관에 가는 아빠
거울이의 튼튼한 공부 뼈대 만들기
1. 영어 문법은 중학교 때 확실히 다져놓자! 2. 수학,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 이해부터
3. 언어영역 정복의 왕도는 독서
3장 성적관리와 인생관리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하라
선생님이 주신 공부보다 더 큰 가르침
기막힌 인연 | 등록금이라는 또 다른 고민
교육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하늘과 땅 |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
공부는 마라톤, 지금처럼만 해라 | 부모가 할 일은 한눈팔지 않고 지켜보는 것
아이의 스트레스에 부모가 무너지면 두 배로 힘들다
고3이 되더니 아이가 변했다 | 바쁠수록 돌아가라 | 가족이 아니면 누가 마음을 달래줄까
가난한 아빠가 땀 흘리며 터득한 학습 코칭 노하우
- 칭찬도 연구가 필요하다 - 잠 안 재우는 고문은 하지 말자 - 아이들을 알려면 아이들 속으로
4장 절벽에 선 아이는 날개를 펼칠 궁리를 한다
가난한 집, 속 깊은 맏이
아빠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 부모를 울린 거울이의 자기소개서
2,000일의 결산
시험 치는 아이보다 초조하고 긴 하루 | 긴 여정의 끝
가난한 아빠가 땀 흘리며 터득한 학습 코칭 노하우
- 딸아이와는 또 다른 아들 교육법 - 찬양하라, EBS
에필로그_나는 여전히 가난한 아빠지만 아이는 지금 날개를 손질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난은 사악한 고문이다. 특히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동창회 같은 모임에 나가보면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다는 녀석들의 얘긴 약속이나 한 듯 똑같았다.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나. 반에서 중간 정도 하던 아이를 맘먹고 고액 학원에 보냈더니 대번에 7등으로 치고 올라갔다며 자랑처럼 늘어놓는 녀석도 있었다. 강남의 유명 학원가가 안 되면 동네 학원이라도 보내야 한다고 침을 튀겨가며 웅변하는 친구도 적지 않았다. 사교육은 이제 대세가 되었고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물결이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학원 한두 곳 안 보내는 친구들이 없다는 걸 알고 난 견딜 수 없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겪었다.
―1장 가난한 부모라고 꿈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
아마 그들을 보지 않았다면 그 정도로 승부욕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은 정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뜨는 그들을 보면서 나 역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이렇게 많은 부모들이 자식의 미래를 염려하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텐데, 내가 어떻게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도 이렇게 정신적으로 자극받을 필요가 있다는 걸 체험으로 터득했다.
그 뒤로 나는 자녀를 둔 지인들을 만나면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아이가 중3이건 고1이건 부모가 먼저 입시 설명회에 가보라고. 고3이 되어서 가면 이미 늦는다고 입시 설명회에 한번 가보면 마음이 달라지고 의지가 달라지며 보는 눈이 달라질 거라고 이야기한다.
―2장 가난한 아빠에게 비장의 무기는 부지런함
‘일시적인 슬럼프인가 아니면 약점 노출인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 모 선수가 요즘 부진한 데 대한 기사였다. 순간 난 ‘바로 이것이다’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1등을 지켜야 한다는 지나친 부담감,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성적과 조급증이 엉키면서 거울이를 슬럼프로 밀어 넣은 것이다. 사냥감이 빠르게 도주할수록 뒤쫓는 사냥꾼의 독기 또한 강해진다. 거울이는 지금 쫓아오는 주자들에게 잡히기 직전임을 직감하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3장 성적관리와 인생관리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