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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742537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5-11-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저 집 식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1장 그로프 가족: 스스로 몰아붙이는 힘
용기를 증명하고 싶어하는 아이들│경쟁이란 이름의 원동력│"어머니는 절대 지치지 않으세요"│패배를 통해 완전해지는 법
2장 아이 안의 엔진을 깨우는 법
탁월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작동되는 것이다│무엇이 사람을 열심히 노력하게 만들까?│아이를 돕지 않는 용기
3장 홀리필드 가족: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든다
성공 자체가 저항이 된 가족│힘든 길이라도 네가 원한다면│형제자매가 열어주는 선택의 문│우리가 걸어온 길을 잊지 않는다
4장 어떤 기대치를 설정할 것인가
기대는 일방향이 아니라 주고받는 것이다│기대-가치 이론과 부모의 역할│브론테 가문의 외아들
5장 무르기아 가족: 서로가 서로의 사다리가 되어
조용할 틈 없는 대가족의 풍경│동전 던지기가 바꿔놓은 인생의 궤적│그들은 함께 야망을 키웠다│눈에 보이는 균열을 받아들이기
6장 운과 운명,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
쌍둥이 연구가 밝히는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병원에서 뒤바뀐 두 아기│태어난 순서가 성격에 영향을 미칠까?
7장 첸 가족: 가혹했지만 헌신적이었던
정신없이 고향을 탈출하다│먹고사는 일에 바쁜 부모가 포기하지 않은 한 가지│서로를 가르치며 커가는 집│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원망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
8장 양육의 영향을 찾아서
부모의 유전자는 유전되지 않을 때조차 영향을 미친다│개별화된 멘토링의 중요성
9장 파울루스 가족: 예술가로 키워내기
물질보다 감각을 풍요롭게 하다│아무 조건도 흔들림도 없는 양질의 관심│예술을 추구할 자유를 허락하기│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에게 바랄 때
10장 의심하는 태도와 강렬한 호기심
경험에 대한 개방성│특정 자질을 길러주는 일이 가능할까?
11장 워치츠키 가족: 세상을 바꾸겠다는 야심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믿을 것│"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면 자신을 바꾸자"│여성의 커리어에 남자 형제의 유무가 미치는 영향
12장 "좋게, 더 좋게, 가장 좋게"
가족의 특성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양육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리뷰
책속에서

그 집에서 유일한 여자애였던 나는 마음껏 응석을 부렸고 조금 버릇없게 굴기도 했지만, 막상 부모님이 돌아오자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다. 나는 곧 원래의 편안한 식사시간으로 되돌아갔다. 우리 부모님이 내게 요구한 과제는 딱 두 가지였다.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는 것과 입을 다물고 씹는 것. 동시에 나는 이제 막 알게 된 다른 가능성들을 곱씹고 있었다. 부모의 기대나 능력 함양의 측면에서, 가족문화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를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수학이 어려웠다. 하지만 내가 매일 저녁 식탁에서 수학문제를 풀었다면?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내 입장을 변호하는 데 익숙했다면? 그랬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종류의 요구는 하나의 축복이자 선물일까, 아니면 끊임없이 은은한 압박을 느끼게 하는 짐이자 부담일까? _ 〈들어가며〉 중에서
어린아이의 우주에서 부모가 항성이라면, 잘 이해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변함없이 존재하는 천구라면, 형제자매는 눈부시게, 때로는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이 옆을 쌩 날아가는 혜성이다”라고, 발달심리학자 앨리슨 고프닉은 말했다. 그로프가의 자녀들은 하나같이 존경심을 담아 부모의 근면함과 성취를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만큼이나 형제자매가 서로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서로의 날카로운 부분을 더 벼리거나 부드럽게 깎았고, 가족이라는 공간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형태로 서로를 빚어냈다. _ 1장 〈그로프 가족: 스스로 몰아붙이는 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