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토지에 숨겨진 이야기

토지에 숨겨진 이야기

(부동산 불로소득, 이대로 괜찮을까?)

전강수 (지은이)
내일을여는책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토지에 숨겨진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지에 숨겨진 이야기 (부동산 불로소득, 이대로 괜찮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8897746990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토지공개념을 대표하는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이론을 소개하며 토지의 공공성을 역설한다. 톨스토이, 처칠, 쑨원, 버나드 쇼, 우드로 윌슨 등에게 두루 영향을 끼친 위대한 사상가 헨리 조지의 진가를 일러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토지와 부동산에 관한 5가지 질문

1장 인간에게 땅이란?
토지는 어떤 물건일까?
토지의 세 가지 용도
2장 땅은 누구의 것일까?
시장 거래는 소유권의 정당성을 보장하는가?
토지사유제를 부정하면 사유재산 전체를 부정해야 하는가?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곤란해질까?
토지사유제의 폐해를 우려한 사상가들
3장 토지공개념이 사회주의라고?
4장 투기와 불로소득은 왜 나쁠까?
투기는 왜 일어날까?
투기의 열매
불로소득을 얻으면 행복해질까?
5장 인류는 토지를 어떻게 다뤄왔을까?
원시시대의 토지제도
고대 노예제 사회의 토지제도
중세 봉건사회의 토지제도
근대 자본주의 사회의 토지제도

2부 헨리 조지와 함께 풀어보는 ‘우리 시대의 수수께끼’

6장 헨리 조지는 누구일까?
헨리 조지의 매력
헨리 조지, 소명을 확인하다
경제학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다
7장 ‘진보 속의 빈곤’은 왜 일어날까?
분배 문제를 내팽개친 주류경제학
물질적 진보가 빈곤을 유발하는 역설
임금기금설과 인구론은 말이 안 돼!
문제는 지대야!
독점, 약탈 그리고 도박
8장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경기변동은 왜 발생할까?
9장 해결책은 무엇일까?
3대 경제문제의 배후에 자리한 토지사유제
헨리 조지는 반대했으나 주목해야 할 대안, 토지공공임대제
세금으로 평등지권을!
10장 절벽 건너편 낙원으로 어떻게 건너가야 할까?

3부 헨리 조지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11장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
한국의 땅값은 선진국 최고 수준
토지 소유 불평등의 실상
12장 평등지권 사회의 경험을 가진 나라
조선왕조, 국전제로 평등지권 사회를 실현하다
다시 성장하는 사적 토지 소유
일제강점기는 지주제의 전성기
해방 후 다시 평등지권 사회를 성립시킨 농지개혁
13장 어쩌다가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으로 전락했을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표와 그림의 출처
발표 글 활용 내역

저자소개

전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강수는 경제학자다. 단, 시장만능주의를 신봉하며 낙수효과를 외치는 여느 경제학자와는 결이 다르다. 그렇다고 시장을 부정하고 정부의 무조건적 개입만을 주장하는 쪽도 아니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농민과 열심히 사업하는 기업가·자영업자가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해야만 경제정의와 효율이 달성된다고 믿는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토지제도를 정의롭게 만들어 토지 불로소득을 차단?환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지식인선언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7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로 집필과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부동산 투기의 종말』, 『토지의 경제학』, 『부동산공화국 경제사』, 『《반일종족주의》의 오만과 거짓』, 『세상을 고치는 경제 의사들』 등을 썼으며, 『희년의 경제학』, 『사회문제의 경제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헨리 조지의 정책 대안을 대한민국에 적용하면 어렵지 않게 부동산공화국을 해체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조지스트 학자들은 오랫동안의 연구를 통해 한국의 현실에 적합한 정책 묶음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제도로 만들어 시행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에도 헨리 조지의 대안을 극구 반대하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부동산공화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토지독점 세력이라고 부릅시다. 그들은 막강한 재력을 배경으로 정치권, 언론계, 경제계, 학계 등 대한민국 곳곳에 두루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동산공화국을 혁파해 진리와 정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은 소수일 뿐 아니라 힘도 미약합니다. 시민단체 일부와 소수의 지식인이 전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지요. 그러니 무슨 싸움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수가 적고 힘이 미약한 사람들이 탐욕스러운 강자들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했던 경우가 있습니다. 고려 말기 귀족들에 대항해 토지개혁을 이뤄낸 개혁파 사대부들이 그랬고, 해방 후 지주층의 저항을 물리치고 농지개혁을 성공시킨 조봉암 선생과 개혁파 국회의원들이 그랬습니다. 2000년대 초반 토지독점 세력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한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정치인 노무현은 주류에 속한 인물이 아니었고, 그의 참모들도 변방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수가 적고 힘이 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강자를 이기고 진리와 정의를 실현했을까요? 진리를 향한 사랑과 애국심과 이타심으로 무장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다수가 그들의 진정성을 깨닫는 순간 싸움은 그들에게 유리하게 바뀝니다. 그것이 바로 헨리 조지가 말한 ‘진리의 힘’입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