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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이종은 (지은이), 박경민 (그림)
가교(가교출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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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감 (행복으로의 초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777196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5-07

책 소개

소설가이면서 동화작가이기도 한 이종은의 짧은 이야기 모음. 이 책에 실린 45편의 이야기는 작가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의 가지각색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단편소설과 에세이, 그 중간 지점에서 놓여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장애인, 치매, 워킹맘, 한부모 가족, 이혼과 재혼, 실업 등 개인 및 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목차

나의 천사여
어머니와 쌀 한 됫박
내 손은 언제 나와?
골목을 달리는 자전거
라면으로 차린 돌상
아빠는 외출 중
손자 기 살리기
초대하지 않은 천사
사랑한다는 것
엄마는 나한테 안 미안해?
딸이 무릎을 다쳤던 날
동굴을 탈출하는 방법
특별한 생일 선물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보고 싶은 아들에게
잃어버린 열쇠
세상에서 가장 큰돈
아버지의 가족
앵무새처럼 사랑하기
유치한 사랑
철없는 남편
어머니의 이별 준비
가족을 춤추게 하라!
호랑이 길들이기
특별한 생일잔치
친정 부모
아버지라는 직업
어떤 부부 이야기
방구 할아버지
운동회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노스승의 선물
눈물주머니
홀로 된다는 것
조용한 용서
숯국 끓인 날
발가락이 닮았다!
새로운 가족
첫 부부 싸움
그녀의 남편
동전으로 받은 생일 선물
할머니 선생님
그녀가 행복한 이유
아내가 지어준 감기약
아, 아버지!

저자소개

이종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봄은 참 많은 선물을 들고 찾아와요. 매화, 제비꽃, 개나리, 생강꽃, 진달래, 민들레, 벚꽃……. 모두 곱고 향기로운 선물들이죠. “겨울을 잘 견뎌낸 보답이야.” 꽃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올 한 해도 잘 이겨내야 해.” 하고 응원하는 선물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우리는 아주 값진 선물을 받은 것은 분명해요. 그러니 하루하루 보람되게 사는 것이 보답의 길이겠지요? 『가을을 파는 마법사』 『할머니 뱃속의 크레파스』 『멋지다 얀별 가족』 『아빠 아빠 아빠』 『초콜릿이 맛없던 날』 『아빠와 함께 춤을』 『고양이가 물어간 엄마』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 『튤립으로 지은 동생 감기약』 등 많은 동화와 『세상을 여는 힘 배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 『세상을 이끄는 힘 자존감』 등을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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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홍익대학교, 대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국립경인교육대학교와 덕성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2006년 ‘관계의 풍경’전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역사를 바꾼 인물·인물을 키운 역사』『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는다』 『눈 오는 날』『석류나무집 아이』『왕따 가시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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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시장 쪽으로 가는데, 땅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더구나. 검정 고무줄로 칭칭 감은 돈이었다. 누가 볼세라 그 돈을 움켜쥐고 화장실로 달려갔단다. 고무줄을 풀어보니 딱 쌀 한 됫박 살 수 있는 돈이더구나. 정말 쌀 한 됫박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몰라.”
-p.18 / 「어머니와 쌀 한 됫박」에서


언제부턴가 손 안의 호두 같던 세상은 점점 바위처럼 자라더니 나중에는 산더미만 한 호랑이가 되어 그를 집어삼키려고 했다.
“그 호랑이를 키운 것도 너였단다. 호랑이가 작았을 때 네가 길들였다면 지금처럼 맹수가 되어 너를 잡아먹으려고 안 했겠지. 네가 키운 호랑이 지금이라도 길들일 수는 없겠냐?”
-p.141 /「호랑이 길들이기」에서


전철 안에서 보았던 젊은이가 떠올랐다. 언젠가는 큰아들도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탈출하는 날이 올까. 너무도 간절했다.
김 교장은 사 들고 온 노트를 펼쳤다. 그리고 첫 장에 또박또박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p.96 /「보고 싶은 아들에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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