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정의를 위해 싸운 텐 보이즈

인사말쪾토기장이주니어 편집실
들어가는 글쪾채홍범

폴리캅 Polycarp 쪾11
타오르는 불길도 내 믿음을 태우진 못 해

윌리엄 틴데일 William Tyndale 쪾31
죽더라도 성경번역을 해내고 말테야

마틴 루터 Martin Luther 쪾51
불의한 교황과 정면승부를 펼쳐라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쪾71
히틀러? 난 조금도 무섭지 않아

얀 후스 Jan hus 쪾91
내가 이까짓 돌덩이를 믿을 것 같아?

율리히 쯔빙글리 Ulrich Zwingli 쪾111
정의를 위해 검을 뽑아라

존 칼빈 John Calvin 쪾131
정의로 세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존 녹스 John Knox 쪾151
나에게 왕은 예수님, 한 분뿐

존 번연 John Bunyan 쪾171
‘천로역정’이 감옥에서 써진 책이라고?

이반 모이세예프 Ivan Moiseyev 쪾191
이 겨울이 지나면 건강한 싹이 날 거야

안녕하세요. 텐 보이즈의 작가 채홍범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두 번째 만화 텐 보이즈 시리즈 「만화 정의를 위해 싸운 텐 보이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정의를 위해 싸운 열 명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열 명의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알고 있는 것을 잘 실천하는 편인가요? 음… 전 솔직히 말해서 잘 실천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요, 예를 들어 “기도는 매일 마음을 다해서 해라”, “약한 사람을 도와라”, “나쁜 것을 따르지 말라” 같은 말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만약 이런 것들을 목숨 걸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오히려 바보 같다고 생각할지도, 또는 고집불통에 골칫거리라고 손가락질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화 정의를 위해 싸운 텐 보이즈」는 바로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생명의 위협마저 느낄지라도 하나님께서 옳다고 말씀하신 것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에게는 정의를 지키기 위한 열정과 용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들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당당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 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여러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아무 위험 없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싸워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는 항상 승리합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