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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한만수, 허병식 (지은이),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한국문학연구소 (엮은이)
동국대학교출판부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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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국문학사/국문학개론
· ISBN : 978897801301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5-31

책 소개

'한국문학연구신서'. 식민지 시기 한국문화와 문학에 나타난 공간과 장소의 의미를 문학지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책에는 금강산을 여행한 춘원 이광수,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일제의 철도 부설과 '철도창가', 미당 서정주의 피난 체험 등 지리와 관련된 다양한 관점의 문학 연구 성과가 모여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근대 도시의 문학지리
허병식 ■ 식민지의 장소, 경주의 표상
손종업 ■<찔레꽃>에 나타난 식민도시 경성의 공간 표상 체계
정종현 ■ 한국 근대소설과 ‘평양’이라는 로컬리티
이현식 ■ 항구와 공장의 근대성

제2부 트랜스내셔널, 근대의 공간
한만수 ■ 묘지의 근대화와 계급성
조형래 ■ 신소설의 여성과 공간
김혜인 ■ 현해탄의 정치학
복도훈 ■ 미와 정치: 낭만적 자아에서 숙명적 자아로의 유랑기
오태영 ■ ‘남양(南洋)’ 표상과 지정학적 상상력

제3부 모더니티의 장소들
최현식 ■ 철도창가와 문명의 향방
고봉준 ■ 1930년대 경성과 이상(李箱)의 모더니즘
정영효 ■ ‘조선호텔’-제국의 이상과 식민지 조선의 표상
김익균 ■ 서정주 시의 장소와 장소 상실

저자소개(게재순)
허병식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손종업_ 선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종현_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이현식_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한만수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형래_ 신흥대학 미디어문예창작과
김혜인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복도훈_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오태영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현식_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봉준_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영효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저자소개

한만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대학원 박사. 1990년 <동아일보> 문학평론 당선. 경향신문 기자, 순천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 국문.문창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인문학협동조합 조합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장, 한국어문학연구학회 회장, 미 컬럼비아대 방문학자 등 역임. 저서로 <삶 속의 문학, 독자 속의 비평>(나남), <삶 속의 비평>(새미), <태백산맥 문학기행>(해냄),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개마고원)를 냈으며, 검열에 관련한 공저로는 <식민지시기 검열과 한국문화>(동국대 출판부), <식민지검열, 제도 - 텍스트.실천>(소명출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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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났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고, 동국대학교에서 한국 근대문학과 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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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에 대한 일본의 관심은 관광산업의 전개와 더불어 빠르게 그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 러일전쟁 이후 조선으로의 여행과 이주를 권유하는 가이드북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가이드북의 저자들이 그 여행을 권하는 이유는 조선이라는 장소에서 비로소 일본인들은 손쉽게 기업을 운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지’ 일본인들의 ‘평양’ 표상은 어떠하였는가. 식민주의자들이 식민지를 섹슈얼한 여인으로 표상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지적이 아니다. 식민지 시기 일본의 문인 및 여행객들이 남긴 조선에 대한 표상도 이러한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색향’으로 정평이 나 있던 평양은 그 중심에 있었다. 조선총독부의 여행 안내 책자의 표지는 기생으로 장식되곤 했고, 평양의 기생학교는 일본 저널리즘의 흥미로운 가십기사였다.


염상섭은 대단한 작가였지만, 자기 계급의 세계와 생활감각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묘지령에 대해 하층민이 왜 반발하는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도, 그들을 근대미달로 비판하는 오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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