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투망을 던져라

1부. 감정의 사회적 접근은 어떻게 할까

01. 감정(感情)과 감정(憾情)은 다르다 08. 조작된 감정 그리고 탈(脫)감정
02.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 09. 억지감정 버리고 우격다짐 조심한다
03. 감정결핍, 아니면 감정과잉, 둘 다 아니다 10. 감정대응은 비겁하고 비루하다
04. 감정은 변덕이 심하다 11. 화를 다스리는 감정코칭
05. 정이 상하면 약도 없다- 감정싸움 12. 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06. 감정은 논쟁보다 무섭다 13. 감정도 털어내야 한다
07. 기계화된 감정의 탈

2부. 감정결핍, 감정과잉 - 그 차가움과 살벌함

14.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 19.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하나
15. 살 맛 나지 않는 세상 20. 발끈해서 좋을 일이 없다
16. 지성인의 성적 일탈과 감정 21. 왜 우겨? 그냥 지켜보지
17. 불안해 견딜 수 없다 22. 자기확신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18. 애정결핍이 평생을 좌우한다 23. 패배감에 빠지면 진짜 패배한다

3부. 빗나간 감정, 어긋난 감정, 어떻게 다스리나

24. 마지막 승부수 ‘쾌감’ 28. 과시는 속빈 감정이다
25. 사랑의 집착은 파멸을 가져온다 29. 이간질하다는 도리어 이간질당한다
26. 섹스의 탐닉은 난치병이다 30. 감정노동에 지치면 아무일도 못한다
27. 신앙의 집착은 자기 삶을 무너뜨린다 . 31. 불신(不信)이 불신을 만든다

4부. 격앙된 감정, 극단적인 감정, 스스로 다스린다

32.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곱다 36. 공적(公的) 분노에는 응집력이 있어야 한다
33. 앙심과 앙갚음 . 37. 외로운 늑대
34. 잘못된 만남, 그 트라우마 38. 적개심과 자살
35. 분노의 포도 . 39. 증오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5부. 감성시대, 감성적 인간, 어떻게 그려낼까

40. 감성시대 45. 가연(佳緣)과 악연(惡緣)
41.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46. 그리운 열정을 품어본다
42. 잊지 않겠습니다 47. 투혼(鬪魂), 거기엔 정열이 있다
43. ‘멍 때리기’는 멍청한 것과 다르다 48. 용서는 어렵지만 용서할 수밖에 없다
44. 야성적 충동 . 49. 행복은 찰나의 감정이다

화를 다스리는 감정 코칭
‘화’는 무척 까다로운 감정이다. 사람이 화를 참아도 스트레스가 되고 지나치게 화를 내면 시비와 다툼이 빚어진다. 상사가 화를 내는 것도 합리적이고 적절해서 부하직원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충동적, 습관적으로 욱하고 마치 자기 권위를 세우듯이 지나치게 화내면 문제가 된다.
감정 코칭은 전문기관을 찾아가 상담하고 치유과정을 거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지만, 자기 혼자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치유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명상이나 선(禪) 등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별로 말이 필요 없이 차분한 감정을 유지하는 등산, 혼자서의 산책, 낚시와 같은 취미활동도 마음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으며 신앙생활도 도움이 된다. 같은 신앙을 가진 신도들끼리 관계가 원만한 것은 과도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서로 겸손하며 배려하려는 이타심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 화를 내기 전에 잠깐 자기감정을 억누르고 30초만 더 생각해 본다면 느닷없이 크게 화를 내는 일은 한결 줄어들 것이다. 무엇이든 실행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Think Twice’는 감정코칭의 기본이 된다.

불안해 견딜 수 없다
무슨 천재지변이 일어나거나 곧 전쟁이 일어날 것도 아니고 지구의 종말이 올 것도 아닌데 요즘 우리는 왠지 늘 불안하다. 도대체 왜 그럴까?
자신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을 잘 파악해 보면 불안의 요소들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불필요한 불안은 망설임 없이 떨쳐 버리고,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해소함으로써, 과감하게 불안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찾고 평상심을 회복해야 한다. 그리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스스로 이끌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