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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88978495103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Introduction
part 1: Indoor Green Styling
전문가와 화초 애호가가 연출하는
그린 인테리어·스타일링
[Indoor Green 주문재배 편]
01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_ K 씨의 집
02 신뢰감으로 만드는 ‘푸른 저택’ 프로젝트_ S 씨의 집
03 실내 화초로 꾸민 숲이 휴식 공간이 된다_ F 씨의 집
04 온화한 빛이 드는 집에 어울리는 내추럴 스타일링_ 가토 씨의 집
COLUMN Ⅰ 전문가에게 실내 화초 스타일링을 맡기고 싶다면?
[Indoor Green 셀프재배 편]
01 다양한 화초가 공존하는 체험의 장_ 후루야 씨의 집
02 화초의 개성을 이끌어내는 창조적 디스플레이_ 후지에다 씨의 집
03 제멋대로 자라게 두어 자연의 힘을 느낀다_ 오시오 씨의 집
04 새로운 시도를 반복하며 실내 화초를 즐긴다_ M 씨의 집
part 2: Enjoy Indoor Green
집에서 도전!
화초와 채소 재배 가이드
· 연필꽂이를 겸한 모아심기로 책상 위를 산뜻하게
· 식물을 이용한 입체적 오브제가 벽면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 귀여운 걸이화분을 단 새로운 풍경의 창가
· 석엽으로 계절을 담은 편지를 보낸다
[Enjoy Green 1]
화초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Enjoy Green 2]
· 실내 화초 재배를 위한 디자인 제품
· 실내 화초 재배의 기본 지식
[Enjoy Green 3]
· 채소와 허브 재배로 즐기는 소박하고 정취 있는 삶_ 스즈키 씨의 집
·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와 허브
· 실내 채소 재배를 위한 디자인 제품
· 실내 채소 재배의 기본 지식
part 3: Indoor Plant Collection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실내 화초 55종
· 직사광선이 비치는 일조량이 많은 장소
· 부드러운 햇살이 드는 밝고 따뜻한 장소
· 그늘지지만 밝고 따뜻한 장소
· 인공조명만 비치는 장소
COLUMN Ⅱ 원산지와 학명을 알면 화초를 키우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Index
책속에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확히 밝히자
그린 코디네이터란 관엽식물을 실내 스타일에 맞게 연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통 집 안의 채광과 온도 등을 고려해 알맞은 식물을 추천하고,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다자인, 식물의 유지 관리를 종합적으로 맡아 진행한다. 그렇다면 그린 코디네이터에게 어떻게 스타일링을 의뢰하고, 진행할까? 문의하고자 할 때는 먼저 거실, 베란다, 옥상 등 스타일링하고자 하는 장소와 면적을 말하자.(…중략…)예산에는 구체적인 식물별 금액과 수량, 흙이나 화분 등의 재료비, 운송비와 현지조사비 등이 소요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전문가의 지식과 디자인 비용, 기술 비용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화분 한두 개만 따졌을 때는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원이나 베란다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경우에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간혹 시공 후 식물의 상태가 나빠지기도 하는데 바로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식할 식물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확실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화초를 키우는 재미를 느끼며 상상하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31쪽 - <전문가에게 실내 화초 재배를 맡기고 싶다면?> 중에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조경에서도 크리에이터의 감각이 빛을 발한다
천장을 통해 빛이 쏟아지는 후지에다 씨의 다이닝 공간은 그 자체로도 근사하지만 곳곳에 자리한 독특한 형태의 실내 화초가 더욱 눈길을 끄는 곳이다. 물론, 이러한 연출이 가능했던 이유는 후지에다 씨가 직접 집을 설계하고, 인테리어 디자인과 화초 선정에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튜피단더스’는 다이닝 공간에서 가장 존재감이 뚜렷한 화초. 지금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나일론실로 묶어 정지整枝(가지치기)했다. 그리고 클래식한 가동식 스피커 위에는 식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수형 수준의 ‘박쥐란’을, 침실에는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한 ‘떡갈잎고무’를 들였다. 예술작품처럼 화초를 다듬고 관리하며 인테리어와 조화를 꾀하는 모습에서 후지에다 씨의 크리에이터다운 기질이 느껴진다.
64쪽 - <후지에다 씨의 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