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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8897889209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인간, 건강, 비만
1. 생활습관병과 인간수명
2. 장수하는 현대인
3. 비만에 대한 해석 오류
4. 비만과 질병과의 진실된 관계
5. 체중에 대한 프래이밍햄 심장연구의 결론 변천
2부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논란
6. 위험한 몸무게의 탄생 역사
7. 신체질량지수의 등장
8. 과체중이 위험하다는 주장들
9. 과체중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주장들
10. 체중이 문제라는 연구들의 문제점
11. 병력학 연구의 한계?
3부 비만 살찌우기
12. 비만이란 질병의 의료상품
13. 비만을 살찌우는 세력들
14. 비만 정치
4부 체중, 체지방, 체구성
15. 부정적 인식의 시작, 평균체중의 탄생
16. ‘평균’에서 ‘이상’으로, ‘이상’에서 ‘희망’으로
17. 구원투수로 등장한 신체질량지수
18. 비만 평가의 불안정성
19. 임의적으로 설정되는 비만 기준
20.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기준들
21. 체지방률의 설정
22. 체지방은 어떻게 측정되는가
23. 체지방에 대한 잘못된 해석
24. 체구성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가
5부 효과 없이 위험하기만 한 다이어트
25. 불가능에 가까운 다이어트와 체중감소
26. 결국 체중을 더 늘리는 다이어트
27. 체중감소가 건강하게 한다는 거짓말
6부 움직임을 통해 얻어지는 체중과 건강
28. 운동과 신체활동
29. 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 대두
30. 운동권장량의 등장과 변천
31. 운동에서 신체활동으로
32. 인간의 움직임량?
33. 신체활동량 정량화
7부 체중과 움직임
34. 움직임의 결과물인 체중
35. 커지는 체격, 떨어지는 체력
36. 청소년들의 건강 평가
37. 평가와 기록의 중요성
38. 대안적 평가 방안
39. 움직임을 유발하는 도시
40. 움직이는 습관
맺음말
인용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비만이란 질병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이 만들어낸 상상의 질병이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비만의 위험성이나 다이어트의 건강에 대한 유용성은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왜곡되어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토록 비만에 대해 경계하고 체중감량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다름 아닌 이와 연관된 이익집단들 때문이다. 우리는 사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의료 산업과 제약 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입장에서의 이상적인 질병은, 그 질병에 시달리게 하면서도 죽지 않게 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도 안 되며, 그러면서도 여하튼 의사나 환자가 이 병을 치료하고자 달려드는 그러한 것이다. 다행히도 미국의 건강관리 산업은 바로 이런 질병을 발견(오히려 창조)했다. 이 병은 ‘비만’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