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머니 강으로 흐르는 집시랑물

어머니 강으로 흐르는 집시랑물

김용수 (지은이)
책만드는집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6,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어머니 강으로 흐르는 집시랑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머니 강으로 흐르는 집시랑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944705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10-31

책 소개

책만드는집 시인선 136권. 김용수 시집. 김용수 시인의 삶은 시 그 자체로 드러나는 여여함이다. 더함도 덜함도 과포장도 없이 꾸밈없는 언어가 시 세계를 이룬다. 팔공산에서 시작되는 섬진강이 다미샘의 물 뿌리에서 남해의 난바다에 이르러 여러 작은 섬을 밀어 올리듯이 그의 굴곡진 삶은 강물 같은 서사를 이룬다.

목차

서시

1부
어머니 강 / 빙판길 / 새가 우는 역 / 연기꽃 / 고향 찔레꽃 / 움막에 내리는 밤비 / 차밭 큰누이 / 가마솥 사랑 / 어부의 삶 / 갯바람 따라나선 사람들 / 푸른 울타리 / 품앗이 정 / 품앗이도 없는 길 / 아버지 울음

2부
수상한 계절 / 가을 길 / 꼬리 감추는 가을 / 가을 낙서 / 동그라미 그리다가 / 우림농원의 석류꽃 / 하얀 철쭉꽃 피어나면 / 겨울비 내리는 우다방 네거리 / 세종대왕 동상에 밤비는 내리고 / 밤비 내리는 창가 / 눈썹달 뜨는 밤에 / 동백 숯불 이글대는 밤 / 동백 숲길 걷는 사람 / 노을빛 꽃동네 / 술잔 속 갈대 그림

3부
이 또한 지나가리 / 낯선 땅에 핀 인정화 / 유빙 / 언젠가 / 두레박 삶 / 눈빛 섞을 때 / 아직도 / 숲 소리 / 망각의 정 / 가위바위보 / 해 꼬리 / 비 맞는 해당화 / 깨진 접시 하나 / 땀띠

4부
낯선 원고지 / 노란 리본의 왕 / 소풍길 낙서였음 좋겠다 / 바로 그곳이란다 / 제자리 마음 / 저 불덩이를 / 말꽃 / 벽과 담 / 용쟁이에 비친 물그림자 / 신기루 도시 / 비조 / 뚝배기 친구의 엄지 척 / 산문길 / 평창의 인면조

5부
새몰뜨락 / 순천만 / 순천만 갈대 소리 / 갈밭 쓰는 갈목비 / 꽃차를 마시다가 / 정담 엿듣는 달님 / 얼굴 없는 안개 도채비 / 한가위 달이 뜨는 낙안성 / 한가위 달을 보며 / 팔진미 밥꽃 / 씻김굿 / 장밭골의 멱 / 구상나무 지팡이 / 집시랑물

해설_ 송수권

저자소개

김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순천 출생. 제1시집 『밤비』. 제2시집 『옴서 감서』. 제3시집 『훔쳐보는 눈빛』. 제4시집 『가위바위보』. 제5시집 『어머니 강으로 흐르는 집시랑물』. 2017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수상. 낙안성 시인으로, 낙안읍성 동내리 307번지 ‘시인의집’에서 거주.
펼치기
김용수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하늘로 승화한 어머니 강은/ 지리산 씻어 내린 물방울이다/ 산자락 구석구석 헤집고/ 강바닥 높낮이를 더듬어/ 염창을 지나 널따란 백사장 만들고/ 하동포구 굽이쳐 남바다로 흐른다/ 비바람몰이 개구리들이/ 가 게 기 고 구… 하 헤 히 호 후…/ 금빛 모래톱 켤 때는/ 여인의 강, 춤을 추다가/ 어머니 강, 노래를 부른다/ 평사리 뜨락/ 나물 캐던 누이가/ 꽃물결에 맞선 지도 이미 오래/ 강바람에 기댄 지도 벌써 옛날/ 그래도 어머니 강은 여인의 미덕 잃지 않고/ 불어터진 젖무덤을 치마끈으로 칭칭 동여맨다/ 물장구치다 들킨 강바람도/ 머리밭을 쓰다듬는 강줄기도/ 후미진 망덕포구 강바닥에 다다르면/ 어머니 가슴팍에 아름아름 새겨지는/ 손바닥 같은 섬진강 벚굴밭에서/ 한눈파는 세월 강에 붙들린다/ 멈춤도 쉼도 모르는 어머니 강은/ 가끔씩 무지개다리 만들고/ 바다로/ 하늘로/ 물길 따라 흘러간다
-「어머니 강」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