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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80158348
· 쪽수 : 315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글쓴이 소개
글쓴이의 말
1장 관상생활의 스승
스승 성 요한
성인의 제자들
관상 생활
2장 하느님의 초대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숨어계신 하느님을 찾으며
포기
기도
3장 극기
전부 말끔히 벗어버려야 함
이탈의 규칙
4장 관상적 묵상-사랑의 눈길
성녀 데레사의 가르침과 성 요한
정적情的인 묵상-마음에서 마음으로
실생활과의 결부
영혼의 관상적 시선-하느님을 바라보다
5장 메마름
메마름의 본질
메마름의 원인
메마름은 하느님의 은총이다
영혼의 태도
크나큰 이익
6장 신앙의 기도
관상이 시작되는 세 가지 표시
관상을 현시보다 낫게 여기게 된다
신앙의 정신
7장 희망과 순수한 사랑
희망의 본질
희망을 키워 가야 할 필요성
기억의 정화
애덕
순수한 사랑
강렬한 사랑
8장 우리의 안내자 예수님
스승이요 모범이신 예수님
영혼의 정배이신 예수님
관상의 대상이신 예수님
9장 어둔 밤
왜 정화를 ‘밤’이라고 부르는가
세속 생활에서 겪는 어둔 밤
영의 수동적 밤의 발전
크나큰 은총이다
10장 영혼을 변화시키는 일치
의지의 일치
완전한 일치
저자소개
책속에서
온전함의 목표를 어디에 두면 좋을까? 본인은 그 점을 하느님께 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모두 그분의 창조물임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온전함을 찾는다면 즉, 하느님과 일치를 이룬다면 현재 우리의 부족함과 어려움에서 비롯된 많은 불안함과 고통들이 극복된다고 본다.
평신도들은 이 책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격려가 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성 요한의 가르침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성령의 활동에 온전히 승복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이탈과 포기의 필요성을 각자의 삶의 상황에 적용하여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고 다른 의무와 과제를 갖고 있으나, 그들 또한 똑같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은 불멸의 영혼을, 하느님과의 일치를 갈망하는 영혼을 지니고 있다. 성인은 이것을 결코 잊지 않았다. 수도자들만 성덕에 이르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고귀한 소명이다.
인간은 자신의 하느님과 친밀하게 사귀며 영원히 살도록, 홀로이신 하느님과 홀로 표현할 길 없는 만남을 갖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의지의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영적혼인을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존재로서 하느님과 완전한 합일을 이룰 수 있다. 즉, 태초에 그분께서 우리를 만드실 계획을 가지시고 마음먹었던 그 상태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