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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교리/강론
· ISBN : 9788980158959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대바실리오
2장 대그레고리오
3장 아우구스티노
4장 예로니모
5장 암브로시오
6장 고백자 막시모
7장 요한 크리소스토모
8장 니사의 그레고리오
9장 테르툴리아노
10장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나가는 말_아버지들의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님의 싸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짐으로써 이기고 죽음으로써 사는 싸움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싸움 방식, 사랑의 방식이라 불러도 좋겠습니다.
다른 것을 자기 집의 기초로 놓는 일이 바로 죄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따르지 않고 세상의 가치, 권력, 부를 추종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원죄 이야기를 해석하면서 뱀은 쾌락이고 하와는 감각이며 아담은 이성을 뜻한다고 풉니다. 원죄란 쾌락이 감각을 유혹할 때 감각은 다시 이성을 부추겨 결국 사람이 죄에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합니다.
평화를 선포하는 이는 언제나 싸움 가운데 있게 됩니다. 평화가 필요한 곳에 주님께서 우리를 파견하시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봅니다. 이웃을, 함께 살아갈 형제자매로서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 이겨야 하는 적으로 보게 하는 세상 가운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돌아간다는 것은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를 배운다는 것이고, 우리 자신이 아버지, 어머니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완전하게 사랑하기 전에는 어떠한 선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 아우구스티노는 진리와 사랑이 별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겸손이 앎이라면 교만은 무지이기도 합니다.
헥사메론은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 것이 믿음, 곧 하느님을 알아보는 데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