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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

(아이들의 손으로 살 만한 세상 만들기)

박현주 (지은이), 김민지 (그림)
  |  
우리교육
2012-09-0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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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 (아이들의 손으로 살 만한 세상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80409440
· 쪽수 : 232쪽

책 소개

다섯 친구들이 세상이 그들에게 가하는 폭력을 이겨 내고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바꾼 아름다운 용기에 관해 들려주는 청소년 교양서이다. 평화는 타고난 반사작용이 아님을, 평화는 획득하고 배우고 노력해서 얻는 것임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아이들이 살 만한 세상을
우리가 살 만한 세상

내 이름은 은코시 존슨입니다
_ 은코시 존슨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어린이들 손에 펜을 쥐여 주세요
_ 이크발 마시
조금 더 알고 싶어요

눈물이, 공포가 울음소리가 없는 때가 오기를!
_ 이매뉴얼 잘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우리 손으로 평화를 만들어요
_ 팔리스 칼레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지구를 그만 망가뜨리세요
_ 세번 스즈키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저자소개

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다녔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노동운동을 했고, 2000년 이후 의문사 진상 규명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최근에는 인권과 환경 등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행동하는 양심》,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 《자연 관찰 일기》, 《환대하는 삶》, 《관계를 치유하는 힘, 존엄》, 《우리가 공유하는 모든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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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그림)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대학교에서 건축 전공을 했지만,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해 그림쟁이가 되었다. 그래픽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꾸준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 및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표지 및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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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를 보살펴 주세요. 여러분과 저는 똑같은 인간입니다. 우리는 정상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발이 있습니다. 우리도 걷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입니다.”
대회장 안에 일순간 침묵이 흐르는가 싶더니 곧이어 격양된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크발은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러웠다. 자신이 지금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 주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감격을 안고 연단에 오른 이크발은 어린이노동으로 만들어진 양탄자를 구매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호소했다.
“어린이들이 노예노동자로 착취당하는 현실을 여러분이 멈추어 주세요. 어린이들이 손에 들어야 하는 건 노동에 필요한 도구가 아니라 펜입니다.”


청중이 온몸을 흔들어 춤추며 펄쩍펄쩍 뛰고 있었다. 그들은 이매뉴얼 잘이 부르는 랩을 한 소절 한 소절 그대로 빨아들였다. 사람들의 함성 그리고 번쩍이는 카메라 불빛. 열광하는 청중을 응시하던 잘은 눈앞에 과거 끔찍한 기억들이 스쳐 가는 것을 보았다. 깊이 심호흡을 해 보았지만, 잘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가슴속에서 뭔가 폭발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꼈다. 머릿속에 여전히 생생한 영상들이 파도처럼 쏟아졌다. 불타는 마을들, 전투를 피해 달아나는 누나와 동생들, 폐허가 된 마을에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던 아이들의 까맣게 탄 뼈들, 머리 위를 나는 정부군 폭격기들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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