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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곤대다

봄비 소곤대다

전정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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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곤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봄비 소곤대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8069457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10-05

책 소개

제2동시집을 내고 20년이 지나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엮어낸 전정남 시인은 가슴으로 느끼고 배워 꿈과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갸야 하는데 그 중심이 자연과 더불어 부르는 노래라고 한다.

목차

시인의 말

1장 해는 뜬다

대나무 1 / 대나무 2 / 해는 뜬다 / 뻐꾸기 / 기차 안에서 / 미끄럼 타기 / 눈 오는 산 / 가로수 / 동백꽃 / 토끼와 아이 / 가을 산 / 아기 이야기 / 아기의 손 / 꽃비를 맞으니 / 차바퀴 / 어부바 / 우포늪에 가거들랑 / 진달래 1 / 진달래 2 / 별하늘 / 그림자 / 하고 싶은 것

2장 밤하늘

문방구 가게 1 / 문방구 가게 2 / 문방구 가게 3 / 문방구 가게 4 / 문방구 가게 5 / 문방구 가게 6 / 밤하늘 / 잎 / 잎과 해 / 잎과 바람 / 나뭇잎 / 낙엽 / 물봉숭아꽃 / 은행나무 / 봄날 / 냉이꽃 / 그네 / 봄비 오시는 길목 / 팥죽 쑤는 날 / 두물머리 세미원에서 / 일학년은 즐거워 / 시냇물 놀이터

3장 춤추는 산

제비꽃 / 춤추는 산 / 보름달 / 왼발 오른발 / 별 따기 / 갈대와 강물 / 개울물 / 겨울 시냇물 / 봄비 소곤대다 / 봄 개울 / 봄 눈꽃 / 구름무늬 / 개울물의 시련 / 연필 / 걷자, 뛰자, 달리자 / 해바라기와 봉선화 / 밤 껍질 / 초록 바람 / 합창 / 미끄럼틀 폭포 / 먼지 / 반짇고리

4장 오래된 나무

강 1 / 강 2 / 낙엽 / 내가 겪은 6·25 / 오래된 나무 1 / 오래된 나무 2 / 오래된 나무 3 / 강물 속에는 / 일회용 용기 / 오월 / 망초꽃 / 꽃무릇 / 그믐달 / 벚꽃 / 두레박 / 금낭화 / 봄눈과 매화 꽃눈 / 빈 항아리 / 피자 한 판 / 분수 / 흐린 날 / 이발소에서

5장 매화 향기

매화 향기 / 바람 / 바람의 투정 / 봄바람 / 바람, 여름 나기 / 봄바람의 일 / 불꽃놀이 / 패랭이꽃과 솔방울 / 허수아비의 웃음 / 굴뚝 / 달과 아이 / 디딤돌이 된 맷돌 / 엄마의 마술 상자 / 알곡과 쭉정이 / 물고기 / 구름 / 낮달 / 비둘기 / 바람 따라 / 처마 밑 / 사월 바보 / 동촌 유원지

저자소개

전정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 효성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원화여중 교사로 부임하였으며 1997년 명예퇴직했다. 1961년 〈영남일보〉에 신인 소개되었고 제16회 한국동시문학상(1997)을 수상했다. 대구여성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문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있다. 제1동시집 『하얀달』(1986), 제2동시집 『별이 빛나는 거리에서』(1998), 제3동시집 『봄비 소곤대다』(2021)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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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는
아침이 되면
바다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친다.

바닷물이
해를 붙잡으려고
온몸을 흔들면서
매달리어
붉게 붉게 용을 쓴다.

바다의 출렁거림도
바다의 흥분한 붉은 얼굴도
해는 뿌리치며
하늘로 하늘로
솟구치고 싶은
아침.

해는 바다를
박차고 하늘로
오르려고 몸부림을 친다.

그리고
하늘로
우뚝
떠오른다.
―「해는 뜬다」 전문


봄비는
이야기꾼

가만가만
꽃봉오리에
입술 가져가
소곤댄다.

봉오리 하나에 소곤
봉오리 둘에 소곤

봉오리마다
귀 쫑긋

봄비 소리 들으려고
쫑긋쫑긋

꽃봉오리는
봄비 소리가 우스워
깔깔깔

꽃잎 활짝
깔깔깔

모두 활짝.
―「봄비 소곤대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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