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불가사의한 V양 사건

불가사의한 V양 사건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한국버지니아울프학회 (옮긴이)
솔출판사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3개 1,3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불가사의한 V양 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가사의한 V양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133660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3-08-23

책 소개

1906년에 씌어진 '필리스와 로자몬드'부터 1941년 3월 울프가 죽기 한 달 전에 집필한 'the watering place'까지, 버지니아 울프의 글쓰기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책이다. 한권의 책으로 편집된 최초의 버지니아 울프 단편집.

목차

<버지니어 울프 단편소설 전집> 발간에 즈음하여

라뺑과 라삐노바
과부와 앵무새: 한 편의 실화
공작부인과 보석상
존재의 순간들: 슬레이터네 핀은 끝이 무뎌
밖에서 본 여자대학
필리스와 로자먼드
불가사의한 V양 사건
세 개의 그림
탐조등
어떤 모임
현악 사중주
어느 소설가의 전기
잡종견 집시
본드 가의 댈러웨이 부인
단단한 물체들
새 옷
동감
사냥꾼 일행
행복
어느 영국 해군 장교의 생활 현장
유령의 집
반야 아저씨
청색과 녹색

옮긴이 소개
버지니어 울프 연보
수록 작품 일람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펼치기
버지니아 울프의 다른 책 >

책속에서

그러다가 어느 이른 아침, 새벽에 잠에서 깨어서, 나는 "메리 V! 메리 V!"하고 외쳤다. 그것은 내게 처음 있는 일이었고 아마도 어느 누구도 그녀의 이름을 그렇게 확실하게 불러본 일이 없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녀의 이름은 다만 막연한 기호로서 긴 문장을 채우기 위해서 삽입되었을 뿐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그렇게 크게 불렀지만 내가 막연히 기대한 대로 그녀의 모습, 또는 그녀를 닮은 모습을 내 앞에 나타나게 하지는 못했다. 내 방은 어중간하게 빈 채로 있었다. 하루 종일 나의 외침이 내 머릿속에 메아리쳤고, 나는 어느 길 모퉁이에서나 예전처럼 그녀와 마주치고, 공기 속으로 분해되는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나의 불만은 가라앉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녀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것이 나를 불만스럽게 한 모양이다. 어쨌든, 그날 밤 잠들지 못하고 누워 있는 동안 그녀를 찾아가봐야겠다는 터무니없는 계획이 떠올랐다. 나 스스로 메리 V양을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처음에는 그저 잠시의 허황된 공상에 불과했는데 점점 진지하고 기대되는 계획이 되었다. - 본문 97쪽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